얼마나 급했으면...출판사에서 바로 정정하는 것을 보면 앞서 해당 번역가를 달고 나온 책들 판매치가 영 아니였나 보네요.

딴 작품은 몰라도, 그 사건 직후에 나온 던만추의 경우엔 까딱도 안했습니다.



시비에 휘말리느니 바꾸는게 상책이긴 하지만요.

그거 다음권인 11권부터 역자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안산 나머지 권 다샀죠

그건 관계는 있지만 별도의 이야기 입니다.

<div>그렇게 안산다고 시끄러웠지만 잘만 팔렸다는 기록이 문제니까.</div>

그건 그렇죠. 사실 불매 한다고 했을때 의문이기도 했죠

김완 악명이 높다고 듣긴했는데 저정도였나&nbsp;

직원이 달려와서 해명했네요 그 역자가 아니니

아니.. 애초에 출판사에서 일처리를 어케 했기에 저딴 오류가 나죠? -_-

서점 측에서 출판사에 확인 없이 예전에 있던 정보만 조합해서 멋대로 올려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 출판사측의 일 처리는 아무 문제가 없죠.

실제로 네이버북스에서는 잘못된 정보가 많아서 제가 정정을 요청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nbsp;

<div>유명한 걸로는 동방맹월초가 동방<b>망</b>월초로 제목이 오타난 상태로 <b>1년 이상</b> 수록되어있었는데 제가 요청하자 수정되었죠. 제가 아니었으면 2년 이상 오타 난 상태로 있었을 가능성도...<br />

<div><span style="font-size: 9pt">네이버 북스는 인터넷 서점이 아니라 각종 인터넷 서점 정보를 집합해 한 눈에 최저가와 판매여부를 살펴볼 수 있게 해주는 정보+중개 사이트지만&nbsp;</span>다른 인터넷 서점 사이트들도 별로 다르지 않겠죠.&nbsp;



<div>네이버의 경우 그래도 정정 요청하면 바로바로 거의 하루 안에 수정해주더군요.</div></div></div>

<p>김완은 안잘리는게 신기할 정도로 악명이 높으니까...</p>

구매층이 한정되어 있는 서브컬처계에서 여론이 그러면 출판사야 눈치를 안 보긴 힘들겠지요... 솔직히 저렇게까지 반응해야 하는가는 좀 의문이지만 사고 안 사고의 이유는 전적으로 본인들의 마음에 달린 거니까요.

서브컬처 바닥에서 그 여론이란게 실제로 힘을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div>오경화가 그 증거.</div>

저도 솔직히 ~~하면 안산다 선언이 얼마나 실효력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만, 출판사 입장에서는 어쨌든 말이 나온다면 아예 신경쓰지 않기는 힘드니까요. 가뜩이나 타겟층이 좁은 분야니..

근데 그분은 욕은 먹어도 이정도로 심각하게 매출이나 이미지에 영향끼친건 아니라서

오경화는 적어도 독자층을 노골적으로 저격해서 분노하게하진 않았잖아요.

오버로드도 좀 역자 바꿔주라... 쫌...<br />

<p>이바닥에 독자보다 적은게 역자인듯 하더군요...<br />페이가 적은게 문제인듯 역시...</p>

저쯤되면 그 역자가 한거 대리 이름 내고 출판 할지도... 불법인가 이건...

제발 오버로드도 바꿔줘...

오버로드 역자:김완<br /><br />체인지 플리즈

오버로드 교체 좀  던만추는 교체 됬는데  오버로드는 왜 안되는거야

죄송하지만 그 역자가 무슨짓을 했나요? 제가 이런데에는 관심이 없어서...

메갈 옹호로 알고 있어요.&nbsp;

아...설마 역자 후기 같은데에서 독자들을 저격했다거나 그래서 사람들이 이 역자분이 있으면 책을 내려놓는...? 건가요?

그냥 트윗에 티냐 성우건 관련으로 성우 지지함하고 메갈티 인증했죠

그 뒤 반응이 너무 격렬해서 잠수 탔고 개인적으론 더 심각하고 괴랄한 소리한 자까들과 비교하면 번역한거 태우고 그러는건 좀 심한거 아닌가 싶지만

워낙 서브컬쳐계에선 심각했던 사태니 뭐

꼭 메갈 옹호가 아니더라도 그 번역자가 원래부터 트위터에서 구설수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전형적인 트인낭이었죠. 지금 레진코믹스 등지에서 악명이 높은 웹툰 만화가들과 별 차이 없습니다.



<div>메갈 옹호 이전에도 논란 많던 사람이었는데, 메갈 옹호 이전에는 일반인들은 별로 번역가 트위터에 관심이 없어서 번역자 인성이 영 좋은 편이 아니라는 걸 아는 사람들만 알고 있었지만 메갈 옹호로 번역자의 인성을 이제 누구라도 알게 되었을 뿐입니다.<span style="font-size: 9pt">&nbsp;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할까. 안티가 계속 쌓여가던 중에 메갈이 기폭제가 되었을 뿐이에요.&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실제로 대부분의 웹툰 작가들도 메갈 사태 이전부터 이상한 트윗 달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안티는 소수일 뿐, 전반적으로는 사람들이 별 관심도 없었다가 메갈 사태 이후에야 악명이 유명해졌죠.&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평소에는 트위터에서 어떤 말을 해도 안티가 서서히 쌓여갈 뿐, 이렇게 심각할 정도로 파급력이 컸던 적은 없으니 김완도 이 정도로 자기 이미지가 나빠질 거라고는 상상 못 하고 평소대로 함부로 트윗 달았다가 드디어 터진 거죠. </span><span style="font-size: 9pt">어차피 메갈 옹호 아니었어도 안티가 계속 쌓여가고 있었으니 늦냐 빠르냐의 문제일 뿐, 다른 건으로 무언가 터졌을 겁니다.</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