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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틀까지 뚫어보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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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지각은 대륙지각보다 얇고 평균 두께는 10km 정도입니다.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울거에요.
그리고 이걸 이제 한번 뚫어보겠다고 합니다.

맨틀의 성분을 직접 분석하여 지구의 탄생 기원을 연구하고 지진을 예방(이 경우는 더 정확한 예측이라는 말이 더 적절하겠지요) 해양지각과 어쩌면 맨틀에서 살고있을지도 모르는 미생물을 찾아볼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비용은 대략 550 million 달러라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뭐 실제로 공사에 착수할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처음 딱 타이틀을 봤을 때 먼저 떠올랐던건, 만약에 그 드릴질(....) 때문에 그쪽으로 마그마라던지 솟아나기 시작하면 공사는 어떻게 되나? 였는데요. 역시 댓글도 그 부분을 물어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연구비용을 저런 쓰잘데없는데 쓰지말고 좀 사회복지 쪽으로 쓰면 더 낫지 않겠냐는 사람이 꽤 많이 보이네요.
영어로 키배를 뜰 자신은 없어서(물론 한글로도 안합니다) 따로 댓글을 단다던지 반박한다던지는 하지 않았지만
그거랑 이거랑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할수는 없는걸까요. 저 사람들은.


물론 제일 웃긴 댓글은 그거 뚫지말고 트럼프 머리를 뚫어서 어머니 지구를 구하자(.....) 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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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8

페니시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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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해명하기 위해 돈 쏟아 부을 뿐이죠.

<div>다른건 신경쓰면 못해먹는 학문입니다</div>

RAm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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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는 복지고 연구는 연구인데 구분을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죠.

에레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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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초과학에 들어가는 돈은 대체로 일반인들 입장에선 대체 거기에 왜 돈을 붓는거냐 싶은 것들이 꽤 많죠.

<div>하지만 기초과학이 발전하지 않으면 정작 응용과학도 발전하지 못한다는데엔 별 신경을 안 쓴단 말이죠...</div>

hms일러스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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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뚫으면 다음타자는 부시를 능가하는 광신도 펜스에

또 그 다음 타자는 신자유주의자(웃음)의 폴 라이언...



걍 투표나 제대로 해라 이것들아...올해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겨야...

류사나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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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밑 구성성분이 궁금하기는 해요

이리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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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연구고 복지는 복지입니다. 저런 쓰잘데기 없는 연구가 나중에 뭐가 될진 아무도 모르죠. 그 말은 지금은 아무쓸모도 없는 순수 학문들이나 인문학에 돈 쓰지말고 복지를 늘리자와 같습니다.

뿌띠뚜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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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압니까 지저인이 있을지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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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NASA문 닫고 유니세프에 돈 주라고 하지...

듀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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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뭐가 있을지 추측만 하고 실제로 뚫어보지를 않았으니 한번쯤은 뚫어서 확인해 봐야겠죠.

라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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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에 들어가는 돈은 그렇게 생각하면 안됩니다....그 방향성이 완전 다른거라...

앵거바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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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자들만 아니면 마지막 덧글이 조금 솔깃할 뻔했...(읍읍읍)

AheGa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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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세 대로라면 지저인들이 침공하겠네요

hms일러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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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대머리 히어로가 필요하다!!!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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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세계가 다들 힘들다 정도로만 이해하면 될듯.

예산은 언제나 한정되었고 쓸때는 항상 많으니깐요.

폐륜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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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 같은거 터지지는 않겠죠...?

히에다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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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견은 조금 솔깃 하네요 [..]

아란의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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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람푸는 조금 솔깃하긴 하지만, 그런 식이면 뚫을 사람이 너무 많아지니까...일단 농담은 이쯤하고 지금 당장 쓸모없어보이는 연구들이 나중에 실생활에 유용되는 경우도 많으니까 아예 하지마루요 하고 답정너로 모는 것도 현명한 생각이 아니지요.

후타바안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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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뚫엇을때.. 무슨문제가없길 바라는 저는 영화를 너무 많이본걸까요..</p>

뿌띠뚜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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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급소를 건드려서 재앙이 일어난다는 그런 장르인가요?

실피리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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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뚫고 들어가면서 점점 열이나 압력도 올라갈 것 같은데 그거 버틸 수는 있는 걸까요...



<div><br /></div>

<div>그러고보면 예전에 본 소설 중에는 해양 지각이 찢어지면서(!) 거기로 해수가 대량 유입되었다가 수증기가 된 것이 지각 밑에서 이리저리 돌다가 다른 해양지각 얇은 곳을 뚫고 수증기 분출-&gt; 다시 찢어진 곳으로 해수 대량 유입-&gt; 이하 반복으로 지구가 엉망진창이 되었다는 전개를 본 적이 있는데, 그런 문제는... 없을까요?</div>

Rhyneid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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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문제 없습니다. 사실 맨틀도 대량의 습기를 내포하고 있다고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해구 부근에서 이미 대량의 물이 맨틀로 침식되고 있는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apocalyps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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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봤는데 예상보다 직경이 작네요.&nbsp;

EmiyaShir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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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못뚫을지도 모르겠네요. 거의 다 뚫는다고 해도 어쩌면 외핵의 열기때문에 장비가 녹을지도?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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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지구 외핵 껍데기. 지표면에서 파내려가는 것에 한계가 있긴 할텐데. 실제로는 뭐가 가장 문제일까 합니다.&nbsp;

톨루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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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2013년 즈음에 기사 본 적 있는데 아직도 덜 팠던기요(....)

Letic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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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지 뭔지 기억안나는데



멘틀 뚫다가 문제 생긴거 있지않던가

유가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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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봤던 영화 중에 '코어'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소설덕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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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가 궁금해서 죽기직전인데! 나 이거 모르면 진짜 암걸려서 죽을거 같아!

<div><br /></div>

<div>이런 사람들인 거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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