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용자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신고는 좀 인정머리 없어 보이네요. 걔들도 끌려온 노옌데...

물론 안경시계님께 무례한 태도를 보이거나 이용에 불편을 끼쳤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요.

신고해야죠. 카운터에서 조는 것도 아니고 사무실에서 대놓고 들어가서 자는 건데

근무시간에 대놓고 드러누워 잤다면 신고당해 마땅합니다. 인정이 나올영역이 아니에요.

<div><br /></div>

<div>차라리 어디 구석에 숨었다면 또 모를까</div>

끌려온 노예가 일안하고 잠만자면 그냥두나요?

<div>인정머리 없는게 아니라 어처구니가 없는데요?</div>

그냥 안경시계님 갈 때마다 자겠거니 생각하세요.&nbsp;

<div>걔네들도 일과시간중에 휴식시간 있는데,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마시는게 건강에 좋으실듯 합니다.&nbsp;</div>

3시간은 넘게 매일 혼자 자는데 그걸 쉬는 시간이라 생각하나요.

<div>그리고 아래댓글에도 썼는데 피해 받는 사람이 있으니까 신고했습니다.</div>

공익 근태 신고가 효력이 크게 없어요. 담당자가, 너 그렇다더라, 내지는 그 지역 관리하는 공무원이 한 번 와서 10분? 상담하고 가는게 전부거든요.&nbsp;

<div>안경님 본인이 그걸로 스트레스 받으실까봐 적당히 말했는데, 그걸로 피해자가 있다면 잘 신고 하셨습니다.</div>

<p>직접 무례하게 군 것 아니면 딱히 터치 안 하는게 서로 좋은편이죠. 막말로 군생활 할때 정말로 전부 FM대로 한 사람이 아니라면요.</p>

거기 도서관이 작은 카페라 한 명이 카운터에 안 있으면 처음 오는 사람들 아무것도 못합니다.

<div>다른 사람한테 확실하게 피해를 주니깐요.</div>

<div>그리고 뭐 신고해봤자 주의 한 번 듣고, 아니면 그 시간대 근무 서는 사람 바뀔뿐인데요&nbsp;</div>

졸더라도 카운터에서 조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저런건 경고를 해야죠.

다른 근무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끌려온건 끌려온건고 일하는 시늉이라도 해야죠.

처벌내역 답변 없으면 강하게 처벌해도 구두경고로 끝납니다.



+추가근무/근무시간조정으로 업무시간 중 휴식시간을 보장받은 것이면 해당 공익근무요원에게 잘못은 없습니다. 근무시간 중 임의로 휴식을 취했을 경우 구두경고 및 소명 처분을 받습니다.



++문화상품권은 모르겠고 공익근무요원이 업무 중 실태, 태만 등으로 실질적인 손실을 발생시켰을 경우 피해자와 공익신고자 양측에게 배상 및 약소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절차가 있긴 하나, 단순근무태만은 신고자에게 특별한 보상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네. 그럴 거 같더라고요. 옛날이라 기억 안나는데 언~뜻 보니깐 그냥 근무 서는 거 같기도 하던데

근무태만한 공익근무요원이 와닿을 만한 징계라고 해 봐야 근무기간 5일 연장인데, 근무태만으로 징계를 주려면 "신고자가" 해당 요원의 근무편성표와 해당 일자의 근무기록 등을 조사해서 증빙자료로 제출을 해야 합니다. 이게 매우 귀찮은 일이고 또 민원용으로 사본을 달라고 해도 안 주는 기관이 많아서(유관기관 요청이 아닌 이상 의무가 아닙니다) 어렵습니다.



그런 공익 만나도 엿 먹어라 하는 심보가 아닌 이상 거기까지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편이고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이 정신건강상 이롭습니다....

공익은 단순히 몸 안좋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에 범죄 저지른 경우, 정신병이 있는 사람들도 와서 공무원들도 경우에 따라서 공익 관련해서 크게 관련되기 싫어합니다...&nbsp;<span style="font-size: 9pt">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사고치는 경우가 생겨서요...</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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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래서 공익 관련해서 담당하는 공무원 분이 따로 계시는데 보통 담당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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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nbsp;책임감 있으신 분들이 공익 관련해서 일을 하시거나 약간 답답하신 분들이 담당하시는데 왠만해서 본인의 커리어에 지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무난 무난하게 가려고 합니다&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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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자기 부하가 모두 자기가 관리해서 일을 잘한다라고 적어야 자기 커리어에도 유리하잖아요</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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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선임이셨을거 같습니다.

뭔 의미로 말씀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div>뭐 군대 있을때는 애들한테 화낸 적 없고 보직도 솔플 보직이라 애들한테는 공기같이 무해한 선임이었죠</div>

솔직히 자기가 원해서 간것도 아니고 최저시급도 못받는 처지에 신체 어디하나 안좋아서 하루에 8~9시간 동안 저기에 쳐박혀있는 사람이 제대로 된 직업의식을 가지고 일을 할 여건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div>저런 작은 크기의 도서관이면 시청 당첨됐다고 좋아하다가 저곳으로 팔려간 케이스로 보이는데 불쌍한 친구들 일안한다고 뭐라 하지마세요...&nbsp;&nbsp;</div>

더 힘들게 군생활 보내는 사람이 태반인데 뭘 그렇게까지 불쌍해 해야합니까. 자기 일 어느정도 할때 연민도 생기는거지

제대로 된 의식이 없으면 대놓고 근무태만 해도 됩니까? 숨어서 조는 것도 아닌데.

저라면 개인적으로 그냥 넘어갔겠지만, 일단 저렇게 매번 낮잠 자는 것은 확실히 좀 너무한 것 같네요.

<div>저도 군대를 완전 FM으로 한 건 아니지만요...<img src="/cheditor5/icons/em/em8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원래 복무를 FM대로만 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그걸 걸릴 정도까지 하면 안 되는거죠...

<div>병무청이나 국민신문고 민원은 그러라고 있는 게 맞고, 사실확인만 했던 경고가 내려졌건 개선이 됐다면 좋겠네요.</div>

옳은일 하셨는데 반응이 그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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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도 이젠 뭐 5년이상 지난 이야기지만 공익출신이었는데, 멀쩡히 잘 일하는 공익도 많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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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어디든 불량한 근무 태도는 고치는게 맞는거죠.어쩌다 한번이라던지 적당 적당도 정도가 있지, 갈 때마다 퍼자고 있었다면 그건 신고 하는게 맞지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