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산케이 계열에서는 주구장창 까대는 중인데 얘네는 대표적인 혐한 언론이라 우리나라가 뭔 짓을 해도 깔겁니다.

요미우리쪽이랑 통역으로 일했는데, 질문지라든가 문답사항을 보니 한국 국민들은 올림픽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깔고 들어가는듯 하더군요.

국내 뉴스 기사에서 외신들 반응 다루는 것만 조금 봤지만 생각보다 나쁘진 않던데요?<br /><br />망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 외의 성공과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묘한 균형을 잘 맞추며 스포츠와 정치(북한 관련)의 줄타기를 잘 이끌어냈다, 컬링에서 어느 나라도 예상치 못한 은메달이란 성과를 일구어냈다 등......부정적으로 보면 물론 그쪽도 엄청납니다만 호의적인 반응도 꽤 되는 것 같아요. 호주라던가 유럽 쪽이라던가...<br />

미국 언론-남한과 북한의 화합-트럼프 정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스타 플레이어들의 이모저모

미국인들-노 싸이? 노 강남스타일?

일본- 갈릭 걸즈www 모루게쏘요www

중국- "어째서 저들이 실격을 당했죠? 그들은 죄가 없잖아요" "역풍은... 온다..."



대충 이런느낌입니다

여긴 캐나다 서부인데 단순히 메달 딴 애들 축하하는 느낌입니다

<div>우리 지방 대학교 학생인 선수가 메달따서 우오오! 하는 느낌은 좀 있긴 합니다, 그리고 하키에서 졌다고 화를 내는 사람은 별로 못봤네요<span style="font-size: 9pt">&nbsp;</span></div>

<p>한국 나름 잘한걸텐데 큰 문제는 없는</p>

독일 언론 (쥐트도이체 차이퉁,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슈피겔지 등)&nbsp;&nbsp;

<div>- 한국 사람들은 대단히 친절했고, 행사도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 안전요원들도 별로 보이지 않는데</div>

<div>평화롭게 진행된 면이 인상적이다. 아쉬운 점은 일부 종목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는 것,</div>

<div>메달을 간이시상식과 본시상식을 따로 해서 겨우 수십명 모인 상태에서 시상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div>

<div>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환경이 상당히 훼손되었다는 것이다.</div>

<div>그러나 이 부분들은 대체로 IOC의 요구에 따르느라 발생한 문제들이라</div>

<div>한국의 책임이라 보기는 어렵다 (서구의 중계시간에 맞춰 경기시간을 배정,</div>

<div>현지의 관객이 참여하기 어려움, 기념품 판매를 위해 본시상식 장소를 따로 설정).</div>

<div>또 IOC가 내세우는 평화에 대한 공헌 (남북관계 관련)은</div>

<div>공허한 구호로 들린다.&nbsp;</div>

<div>...대강 몇 개 기사와 컬럼을 요약해 보면 대강 이런 내용이더군요.&nbsp;</div>

<div>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는 약간 보수쪽, 쥐트도이체는 진보쪽, 슈피겔은 그보다 더 진보쪽 성향입니다.&nbsp;</div>

일본에서도 역대 최고수준의 관심을 받았죠. 모루겟소요 같은거 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