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꽤 장기간 해야 하는 치료니까 치아 관리 잘 하세요.

2년 넘으면 추가비용 발생한다고 하니 잘 해야할듯합니다.

양치는 처음에 열심히 하다가도 정신 차리면 치석 끼길래 그냥 포기하고 검사 때 마다 간단히 스켈링 해주는 거 받거나 1년에 1번 보험적용으로 만원 좀 더들여서 처리했었죠. 교정하다가 사랑니 자라면 그거도 뽑아야 되고 여러모로 진짜 귀찮죠. 근데 그래도 꾹 참고 나중에 보조기 낄때 자기 이빨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돈 잘썻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확 달라지나요? 주변에 교정하는 사람이 없어서 ...

개인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교정은 대체로 이빨 이상하게 생겨서 하는 편이고 실제로 저를 포함해서 제 주변인들은 그랬기에 한 말입니다. 제 경우 윗니 가운데 2개가가 -__- 이렇게 돌출된 편이었고 아랫니는 가운데 4개가 어긋나서 -_-_이렇게 이빨이 들쭉날쭉한 상태였습니다. 그랬던 이빨들이 교정하고 나니까 ===== 이렇게 예뻐지거든요. 보철기 떼고 보조기 사용할 즈음에 교정 전 사진이랑 교정 후 사진 비교해주는데 교정 전 사진 보면서도 자기 이빨이란 기억 안납니다. <img src="/cheditor5/icons/em/em7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진짜 이랬었나? 이래요.

<p>양치를 할 때 가장 안 쪽의 어금니까지 칫솔로 닦으셔야 합니다. 잊으시면 나중에 골치가 매우 아파집니다.</p>

저도 2월 28일부터 시작했는데 아 뭐 씹을때 느낌이 정말 안좋더군요.

추가금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교정 속도 최대한 천천히 진행하세요. 수천만원 들여서 잇몸 박살나는 일 없도록...교정 하고서 90대이신 할머니랑 비슷한 수준의 풍치 얻었습니다.

다른 치과에선 40 전후하면 틀니 생각하라더군요(정확히 말하면 관리 잘해서 지금 이빨들 40대까지라도 더 써보자고..)

곶통의 시작이군요. 교정도 잘하는데 가지 않으면 헛수고로 끝나는 수가 있습니다. 제가 그랬죠.

이빨 몇개 박살낸 와중에 치열은 좋다고 의사에게 칭찬받아서(;;;;;;) 잘 모르겠는데, 칫솔질 말고 가그린이나 리스테인 같은 구강세척제로 대신할 수가 없나봐요?

찌꺼끼들은 칫솔질 말고는 답이 없더라구요

한달에 한번 와이어갈면 며칠동안 이가 욱신거리죠... 많이 아프지는 않은데 엄청 거슬린다고 해야하나

<div>나중에 파워체인 걸면 양치가 진짜 힘들어집니다. 찌꺼기를 빼도 빼도 계속나와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