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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알아가면 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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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네요.



대체역사에 가까울 정도로 어느 한 국가의 역사를 건들고 있는 탓에 이슬람에 대해서 열심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이란 종교를 파면 팔 수록....괴담만 나오네요.



여성 인권은 땅바닥을 기고 있고.



타 종교의 배척은 거의 극단주의 수준이며, 무엇보다 이슬람을 안 믿으면 전부 다 죽이려는 그 극단적인 사상은...정말, 눈을 찌부리게 만듭니다.



더 웃긴건, 사실 이슬람의 모든 학파가 근대로 올 수록 전부 거기서 거기라는거....


 


그나마 이야기가 통하는 종파는 '수피즘' & 이바디파 그리고 '아마디아 운동'에 해당되는 '아마디'파 인 것 같은데...



애네는 너무 소수이고 주류 학파들에게 탄압 받는게 함정...



이 야심한 시각에 머리 아파오는 부엉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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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4

행인이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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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독교도 초기에는 정말 끔찍하다고 합니다. 다만 현대로 오면서 현대에서도 인정받을수 있게 변했다고 합니다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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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라는 게 과연 뭘까 하죠(...)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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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이 저렇게 극단주의로 흘러가게 된 원인을 생각하면 사실 이것도 구미열강이 뿌린 씨앗이죠(...)

rek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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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들이 지어낸 잘 만든 거짓말에 불과합니다. 구미열강이 한발리 학파를 탄생시켰던가요? 와하브를 탄생시켰던가요? 

유린청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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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브가 아라비아 반도를 차지한 건 일단 책임이 있을 듯;;

장다르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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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이 답이 없다는건 격하게 동의하지만 그 한발리 학파와 와하브 학파가 득세하게 된 배경에는 매우 큰 역할을 했고 이라크가 지금 이 꼬라지가 된 대엔 거의 100%에 한없이 가까운 책임이 있는게 구미 열강입니다.<br />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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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열강이 한짓이 중동에 일어난 대부분의 일의 원인이라는건 누구도 부정 못합니다만??

잿빛산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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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대교&amp;기독교도, 조로아스터교, 힌두교, 인도 불교 수난사 보면 그런 소리가 나올 수 없을 텐데...

마엘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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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이슬람을 본다.)

<div>절레절레</div>

치킨느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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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이단들 쳐낼 때 이슬람은 세금만 물고 말았었는데... 이렇게까지 변하네요.

아크한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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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게도 수백년 전만 해도 이슬람은 괜찮은 종교였죠. 무함마드가 4처까지 들일 수 있다고 한 것도 그 당시에는 남편이 죽고 경제적 능력이 없어져 굶어죽을 과부들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였고, 타 종교에 대해서도 무작정 개종할래 죽을래가 아니라 종교세만 내면 상관없다, 내지는 그냥 상관없다였던 곳도 있었고, 꾸란에도 무슬림 신도가 아니어도 착하게 살면 사후 신실한 무슬림과 같이 갈 수 있다던가 타 종교인들에 성전 명목으로 선빵치지 말라던가 이혼시 즉시 이혼할 수 없고 몇 달간의 숙려기간을 둬야 하고 아내의 기여분이 있다면 마땅히 위자료를 내야 한다거나 하는 말도 적혀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슬람은 아무리 훌륭한 개혁가가 좋은 경전을 써줘도 후세 사람들이 광신과 맹목에 빠지면 답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예시가 되어버렸지요..

글라이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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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기독교지역에서는 이슬람이 살아남지 못했지만 중동에서는 초기 예수시절부터 만들어진 기독교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요.

<div>&nbsp;역설적으로 아들부시가 이라크 아프간을 침공한 이후부터 그런 초기 기독교사회가 급속도로 붕괴했다더군요.</div>

<div><br /></div>

<div>&nbsp;예수나 마호멧은 당시 기준으로 가장 합리적인 교리를 만들었지만 그걸 그대로 지금 적용할려고 하면 당연히 무리지요.</div>

<div>&nbsp;이슬람뿐만 아니라 기독교도 원리주의자들은 답이 없지요.</div>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플라잉란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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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는 오히려 이슬람이 기독교보다 융통성 ㅡ 예)세금내면

기독교/유대교도 오케이(타 종교는 GG) ㅡ 이 있었는데...



어디서 듣기로는 지금처럼 된 결정적 계기는 '정교분리' 및

종교와 일상생활의 분리 여부라 하네요.



중세 유럽에서도 '교회 떠나서는 태어날 수도, 죽을 수도 없다.'고

했지만,  유럽은 종교개혁과 르네상스, 시민혁명 통해서

정교분리/종교와 삶의 분리/민주화가 되었지만



이슬람은 그러지 못했으니까요.

Tagma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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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전성기 시절까진 이슬람이 더 선진적이었을겁니다.다만 없데이트와 관리소홀로 인해 망한거지요.

물고기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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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이슬람은 낭만이 있었습니다

곳곳에 꽃피는 아름다운 문화

화려한 예술과 건축

지적이고 수준높은 학문

곳곳에 이름을 날린 금언과 격언들



타종교에 대한 탄압과 무거운 세금, 가혹한 통치

종교의 세속권력 추구와 침략이란 그늘은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이슬람은 문명과 문화를 꽃피우고 그 아름다움으로 많은 이들을 매혹시켰죠

...그런데 정작 그 후계들은 이런 아름다움을 거부하고 반문명적인 작태를 서슴없이 보이고 있습니다

...대체 뭐가 잘못된걸까요?

생판 외국인 한국의 교과서에도 소개되는 이슬람 문화를 자기 스스로 거부해 반달을 저지르는걸보면 말문이 절로 막힙니다

TDK13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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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무리 선진적이었니 뭐니 해도 적어도 지금의 이슬람은 그냥 반감밖에 안 드네요. 일부 극단? 우선 그 웃기지도 않는 샤리아랑 명예살인부터 버리고 오라죠.

Nida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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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랍에 있는 이슬람이 극단적,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나 아프가니스탄 등지에 있는 곳의 이슬람의 극단화는 심각한 수준이죠.

<div><br /></div>

<div>그렇다고 보이는 이슬람마다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 /></div>

<div>제 친구 중에도 이슬람인 애들이 있는데, 베이컨을 좋아해서(...) 자주 먹고, 라마단 기간 동안에 햇빛이 떠있는데도 "나중에 알라한테 빌면 된다(...)" 식으로 그냥 대충대충 믿는 애들도 있으니까요.</div>

<div><br /></div>

<div>다만 그런 애들도 할머니 세대나 아버지 세대에 일부 극단적인 색에는 학을 떼기는 하지만요.</div>

가시가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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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극단적인 양반들은 대부분 비주류 입니다..



실제 비율도 낮은데. 미꾸라지 한마리가 진흙탕 만든다고 일부가 그래도 싸잡아 욕먹는데 이슬람은 그 비주류의 비율이 꽤 높은데다가 심지어 인구수도 많아서 비율로 쳐도 인구수로 치면 엄청 많습니다(...)



거기다가 행동력도 좋아서 테러도 실제로 많이 하잖습니까..



몰라도 답없는 이슬람인데 알아도 답없는 이슬람이라 진짜 예외 아니면 상대 안하는게 일반인 입장에선 정답입니다..



평화로운 다수가 문제가 아니에요. 이슬람은 소수의 극단이 너무 많고 답이 없는거지.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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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위업을 쌓은자는 후계문제를 정확하게 하고 죽어야(...)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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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보니 기독교도 딱히 후게자는 없었조?.....

노히트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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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제자들이라 위계가 있지만

이슬람은 제자랑 자식이랑 서로 갈라져서 한판 붙었다고...?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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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발전 없는 종교의 말로라 볼 수 있지요.</div>

<div>이슬람 교도 모두가 악인은 아니지만 이슬람의 교리는 현대에 와선 악입니다.</div>

으와하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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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 전의 개혁적 종교라고 해봐야 산업혁명 이후 격변한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따르지 못하면 시대에 뒤진 구태투성이가 되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죠.&nbsp;

<div>선지자 무함마드가 '개혁적 종교'로서 이슬람을 창시한 것이 7세기 초입니다. 지금부터 1300년 전이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아직 삼국시대였던 시깁니다. 이후 통일 신라가 썩어서 망하고 개혁적인 고려가 들어서고, 그 고려가 썩어서 망하고 개혁적인 조선이 들어서고, 조선이 또 썩어서 망하고 우여곡절끝에 대한민국이 들어설 정도로 세월이 지났지요. 그 동안 이슬람은 소소한 개혁은 있었어도 현대의 흐름에 발맞춘 대규모 개혁은 없었습니다. 당연히 격변한 현대사회에 걸맞는 교리를 가지고 있을 수가 없지요.</div>

<div>윗분 말씀처럼 정교분리라는 기점을 거치지 못한다면 이슬람이 현대종교로서, 이슬람권 이외의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기는 그리 쉽지는 않을 겁니다.&nbsp;</div>

<div><br /></div>

<div><br /></div>

폭탄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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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보다는 이슬람쪽이 더 최신의 세련된 종교였지만

기독교는 종교를 사회에 따라 바꾸어왔고

이슬람은 사회를 종교에 따라 바꾸어왔죠

코르테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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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은 훌륭한데.. 거기에 터키와 페르시아쪽의 관습법이 섞이고 같이 퍼져 문제라고 하더군요. 소위 명예살인이니 이런것들..

앵거바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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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좀 섞어서 말하자면, 적절한(그리고 좋은) 업데이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케이스죠. 처음에 괜찮았다고 쭉 괜찮지는 않으니까요.

블루시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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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가 지들 좋다고 근본주의자인 와하브파가 커지게 만든게 부메랑으로 돌아온 거죠. 그 대표적인 예가 사우드 가의 사우디아라비아...

글라이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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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오늘날 이슬람극단주의의 뿌리라고 할수 있는 와하브파가 수니파 주류가 된데는 영국 프랑스가 있고, 이란이 이슬람혁명으로 이슬람공화국이 된것도 미국 영국의 개입이 결정적입니다.

<div>&nbsp;이란도 나름대로 민주적인 정권을 미국 영국이 개입해서 쿠테타를 일으켜서 친미 팔레비왕조를 세우지요.</div>

<div>&nbsp;당연히 이란국민들이 반감을 가질수밖에 없고, 이를 무력과 비밀경찰로 탄압하다가 결국 이슬람혁명으로 무너지게됩니다.<br />

<div>&nbsp;빈 라덴이 만든 탈레반도 거슬러 올라가면 소련의 아프간침공을 엿 먹일려는 미국의 지원이 있었지요..그러다 미국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거지요.</div>

<div>&nbsp;IS도 어설픈 미국 유럽의 중동개입의 결과로 만들어진거구요.<br />

<div>&nbsp;중동의 석유자원을 차지할려는 강대국들의 개입이 역설적으로 이슬람을 극단으로 몰아갔다고 볼수도 있습니다.</div></div></div>

Tachicom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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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이슬람이 다른 종교보다 관용적이었다도 좀... 유럽애들도 로마제국때부터 다른 종교 애들한테 종교세 받고 다 그랬고 이슬람이라고 다른 종교 탄압 안하게 아닙니다. 당장 무하마드 시절에도 유대인 족쳤고 조로아스터의 경우는 물리적으로 절멸 당했죠. 또 이슬람이 극단화된게 서구의 침탈때문이라 하는데 그 이전부터 한발, 타미이야 이런 양반들 존재해서 서구만의 잘못이라고 보기도 뭐합니다.

양치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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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말레이시아랑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은 비교적 괜찮습니다. 나름대로 타종교를 존중하고 is같은 극단주의자 싫어하는 편.

거인말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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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이 관대하다라... 당장 2대 칼리프 우마르는 노예가 된 페르시아출신 기독교도에게 살해당했고, 3대 칼리프 우스만은 학정에 시달리던 이집트인들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이슬람이 초창기엔 관대했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tysa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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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은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고 오직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들이, 그 이론을 어떻게&nbsp;실천하는가죠

DAEIT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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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이 관대했던 게 아니라 살라딘이 관대했던 거였죠.&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그리고 그것 때문에 살라딘은 지금도 이슬람 극렬주의자들 사이에서 '물러터진 놈'이라고 욕을 먹고 있습니다.&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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