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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기념으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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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갑자기 부모의 원수라도 만난 듯한 트럭이 달려오는 것을 보고 기겁한 당신!
죽음의 위기를 넘기 위해 혼신의 운동신경을 발휘했으나 피하자마자 곧바로 커브를 꺽어서 당신을 처버린 무정한 트럭!

그리고 그냥 시체가 되버린 당신!



은혜롭게도 여신께서는 어처구니 없이 죽은 당신을 위해서 이세계로 환생을 시켜준다고 하더군요.



원래라면 그냥 일방적인 선택이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선택권을 2개 준다고 합니다!

그것도 치트까지 줘서요!



첫번째 세계는 시체들이 되살아나서 사람을 습격하는 세계입니다.

예? 그럼 무서운 곳 아니냐구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무려 이 세계는 SF세계관입니다.



되살아난 좀비 같은 괴물들 따위가 고도의 과학병기를 당해낼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게다가 특별히 그러한 무기를 제작하고 개조할수 있는 이공계열 재능또한 부여한다고 하는군요.



아 이 세계관 이름이 뭐냐고요?



데드 스페이스 라고 불리는 세계입니다.



두번째는 판타지 세계입니다.



용과 마법이 있는 중세 세계관이야 말로 판타지의 가장 전형적인 배경이죠.

그럼 역시 무서운 세계 아니냐구요?



놀라지 마세요.

이 세계에 환생하면 특전으로 불사능력을 선사합니다.

죽지 않는다.

심플하지만 이 얼마나 강력한 능력인가요.



죽지 않으면 만년이건 수련을 쌓아서 신 조차 쓰러트릴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음? 이 세계의 이름은 무엇이냐고요?



다크 소울 이라는 세계입니다.



자! 당신의 선택은?

아 참 저는 둘다 체험해볼래요 라고 당당히 요구할겁니다.



...그런데 오늘 뭐하는 날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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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금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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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그냥 죽게 해 주세요</strike><br />

미스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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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불사 능력이 없는 첫번째 세계로 보내드립죠.<img src="/cheditor5/icons/em/em8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황금독수리의 전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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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모프가 되면 죽을 수가 없......,

starso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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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코노스바나 재와 그림갈 세계 정도로  해줘라... 아니면 죽여...

미스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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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좋아하시는구요.

<div>그렇다면 자동으로 두번째 세계로!<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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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 제 이름이 존 카버이면 이를 악물고 어떻게든 발버둥 칩니다. 아이고 우리 불쌍한 공돌이 막내분 도와드려야지요 ㅠㅠ<br /><br />2번은.... 어... 음... <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75aNX5bbd-E" target="_blank">태양만세다 씨X놈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a><br />

미스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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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첫번째 세계관은 이름이 없으면 불편한 세계니까 이름도 특별히 지정해 줍니다.

<div>아이작 클라크라는 이름이지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멋있는 이름이죠?</span><img src="/cheditor5/icons/em/em78.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두번째 세계는 그 태양만세를 좋아하시는 분이 당신의 조력자가 되줄겁니다.</div>

<div>이 얼마나 안심이 되는 세계인가요.<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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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 아 그래 빙의가 아닌 환생이라고 했으니 과감히 니콜을 버리겠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 어차피 1편에서 구하러 갔을 때 이미 늦었었...<br />2번, 그거 결국 수천 년 후에 망나니 같은 후배놈이 제 뚜까 따잖습니까! 싫다!!!! 그 X 같은 개고생을 한 결과가 배은망덕한 후배 놈 한테 뚜까 따이는 결말이라니 싫다!!!!!!!!<br /><br />아 근데 아빠의 공간 시리즈랑 달리 어두운 영혼 시리즈는 한 번도 끝을 본 적이 없으니(...) 선택받은 불사자 이전의 이름없는 도전자 였겠...<br />

Grushenk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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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1번을 택한 후에 훔치든 사든 우주선 하나 챙기고 동료들과 먼 우주로 떠나겠습니다. 통일교나 정부가 없는 곳으로요. 마커가 없으면 더더욱 좋고요.



그리고 데슾 세계관에서 아기를 배양해서 팔다리 날아간 걸 복구 시킨다니 그걸 활용해서 인구를 불려서 새지구의 신이 되는 걸 택하겠습니다.

아란의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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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을 택하면 망자의 왕이 되어 인간의 태평성대를 열 수 있습니다 여러분!

말보르기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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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형! 내가 갈게 조금만 기다려!

아크한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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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을 콜라보한 세계는 없나요?

나비님의 댓글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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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그냥 지구에 짱박혀있으면 되는게?

시부야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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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지구로 찾아서 오잖아요

이봐그거알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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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형! 나를 들박해줘! X기잇!



...농담이고 가로쉬가 되겠습니다.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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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슬레이어가 되어서 시체 나부랭이들을 악마와 싸잡아서 찢고 죽이겠습니다.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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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둘 다 환생을... 네크로모프를 박멸시키고 다크소울로 넘어가 다른 행성들을 가져다가 불을 되살려야겠죠.&nbsp;<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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