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의 설정은 어디서 기원했나요?
2018.04.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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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번 주말을 무협소설과 함께 녹였습니다만.
갑자기 의문이 들었습니다.
오대세가, 구파일방, 환단이니 내단이니 이런 것들은 사실상 이제 현대무협소설의 기본이죠.
그런데 이런 것들은 대체 어디서 나왔을까요?
오크나 엘프 이런 것들은 서양의 동화나 신화에 나온 괴물들을 비틀어 설정했거나, 실마릴리온이나 반지의 제왕 같은 대작들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무협의 설정은 그 원전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실마릴리온 처럼 한 능력자가 엄청난 돈과 시간을 들여 원전을 만들었다던가?
갑작스레 궁금해지네요. 의외로 별거 아닐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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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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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2
플라잉란코님의 댓글
마엘란님의 댓글
Neoterran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
지어인님의 댓글
구려님의 댓글의 댓글
흑하님의 댓글의 댓글
불타는콩님의 댓글의 댓글
<div>달빛조각사 1권이 발매된게 2007년이던가요. 그 전인 2006년도만 해도 수많은 게임판타지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div>
마엘란님의 댓글의 댓글
<div>레벨업물에도 큰 영향을 줬으니까요</div>
마천회님의 댓글의 댓글
프리즘리버님의 댓글의 댓글
<div>SAO도 닷핵이랑 거의 동시기이긴 하지만 제대로 인기몰이를 한건 최근이라 어떨련지는 모르겠네요.</div>
tysat님의 댓글
<div><br /></div>
<div><a href="https://namu.wiki/w/%EC%99%80%EB%A3%A1%EC%83%9D" target="_blank"><span style='color: #373a3c; font-family: "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 font-size: 14.4px'>오늘날 한국 무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대 배경이 모호한 </span><font color="#0275d8" face="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span style="box-sizing: inherit; font-size: 14.4px">강호</span></font><span style='color: #373a3c; font-family: "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 font-size: 14.4px'>에서 </span><font color="#0275d8" face="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span style="box-sizing: inherit; font-size: 14.4px">구파일방</span></font><span style='color: #373a3c; font-family: "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 font-size: 14.4px'>과 악의 세력이 정사대전을 벌이는 이야기'는 바로 와룡생의 영향이다. 오늘날 한국 무협계에서는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span><font color="#0275d8" face="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span style="box-sizing: inherit; font-size: 14.4px">정파</span></font><span style='color: #373a3c; font-family: "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 font-size: 14.4px'>, </span><font color="#0275d8" face="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span style="box-sizing: inherit; font-size: 14.4px">사파</span></font><span style='color: #373a3c; font-family: "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 font-size: 14.4px'>의 구분은 와룡생의 작품에서 제일 먼저 등장한 개념이다... (나무위키 링크)</span></a></div>
구려님의 댓글의 댓글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의 댓글
<div>뭐, 이것도 10대라면 무협소설 좋아해도 9할 이상 모르겠습니다만......</div>
Serika님의 댓글의 댓글
솔로카오스님의 댓글
rekan님의 댓글
닥터회색님의 댓글
HeiN님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
dimension님의 댓글
<div>중국이 워낙 넓다보니 개인의 은원에 대해서 반드시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의와 협이라고 했고 제도적 해결이 불만족스러웠던 거죠.</div>
<div>이와 같은 것은 전설이라던가 야사들에서 따온 복수하는 무사에 대한 이야기를 가공한 것이 무협 소설입니다.</div>
<div>1950년대 중국은 연달은 대사건들 때문에 굉장히 혼란스러웠기 때문에 대리만족적인 재미와 문학적인 요소를 갖춘 소설들이 등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iv>
<div>세세한 설정들은 무협 소설이 히트치기 시작하면서 유입된 작가들이 만들어낸 것이고, 그것이 번역작으로 한국으로 소개되면서 차용되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