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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선작란 들어갈 때 슬픈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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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작 관리 (395)편이 (394편)이 되는 때입죠.



그럼 바로 습작란에 들어가서 어떤 작품이 습작되었나 보는데

이번엔 다행히도 투베에 올라와서 나중에 볼까?하면서 선작해둔 거라 살짝 아쉽기만 했습니다.



ts용산가 성녀가 다시 지구로 돌아왔는데 살아가기 막막해서 히키코모리 비트코인 졸부를 마법으로 세뇌해서 같이 산다거나 하는 거였죠.

...뭔데 이 아스트랄한 설정?



그런데 가끔은 재밌게 봤던 작품이 습작되는데 그럼 좀 우울해지더라구요.

예를 들어 주인공이 마토우가의 누군가로 환생? 빙읜가 해서 조켄 조지고 4차 성배전쟁에 스텐노랑 에우리알레를 서번트로 참전하는 소설도 재밌었는데 습작됐죠.



노부나의 야망 팬픽도 잘 보고 있었는데 습작돼서 영영 못 볼것 같고...



그 외에도 일부 조아라 작가님들은 아예 소설이 완결이 나면 얼마 안 지나서 습작으로 돌리기도 하시고

 그러곤 어떤 기념일 등에 기간 정해서 습작 풀거나 하시구요.



연중을 해도 이해는 하는데 아예 습작으로 돌릴 필요가 있나요? 또 저렇게 풀었다 돌렸다 하는 건 무슨 심리로 하는 걸까요?



 습작으로 못 보게 했다가 가끔 딱 열어서 습작 풉니다 공지라도 올려서 조회수 팍팍 올리고 자연스레 작가의 다른 작품 홍보도 노리는 건가?



독자로서 소설은 읽어도 작가로서 써본 적은 없어서 습작하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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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2 03:58:15 (3798일째)
치★킨○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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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서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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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이야기하니 케이네스 무한루프하는 팬픽 후속작 chance 보고싶어지네요....분량도 얼마없긴햇지만 좀 뜯어둘껄...

<div>뉴폭깽도 지워졋고...</div>

치킨느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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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재밌어 보이는데 아쉽네요.

서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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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네스 무한루프하는 팬픽&nbsp;Blueprinter는 <a href="http://cafe.naver.com/parodywriters/59074" target="_blank">조아라패러디라이터즈</a>에 작가분이 올린 텍본이 남아있긴합니다.



<div>그 후속작으로 1부 결말이후의 5차성배전쟁에 영령이 된 케이네스가 소환되고, 시로랑 신지가 친구먹고 홍차소환하고 후유키챤넬을 우연히 신지가 발견하고 그러던 꿀잼팬픽이 연재되다가 연중-&gt;습작화 루트를 탓을뿐...ㅠㅠ</div>

치킨느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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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결말 후 영령이 됐다는 건 케이네스가 죽었다는 소리겠네요 흑흑... 어쨌든 재밌어 보이니 찾아보겠습니다.

치킨느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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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된 소설들 찬찬히 보다보니 반가운 게 많네요. 월야환담에 바숔 빅대디 넣은 거라든지, 형월 세계관에서 메데이아 동생으로 태어나서 불로불사 비슷하게 돼서 여자들 후리고 다니던 소설이라거나.



아래 것은 타입문넷에 있으려나요...

이봐그거알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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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을 시키는 이유는...저는 적어는 놨는데 나중에 다시보니 남한테 보여주기가 쪽팔려서 습작시키네요.

치킨느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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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리메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리메해서 잘 끝난 경우가 드물죠.

djfzmsdlakstp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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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하니 생각나는건 조선의 마왕......

띠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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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나의 야망 팬픽 제목이 뭔가요?

<div><br /></div>

<div>노부나의 야망 잼게 봐서 팬픽 찾으려 했는데&nbsp;</div>

치킨느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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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나의 야망 PK였나? 아마 그 동로마 말기의 마누엘 대제의 아들로 환생해서 실컷 구르는 소설 쓰신 분이랑 같을걸요? 그것도 재밌게 봤는데 유료화 돼서 나중에 완결나고 몰아보려구요.



노부나의 야망 자체가 팬픽이 거의 없는데 잘 쓰시고 요시하루랑 좀 다른 맛이 있어서 재밌게 봤었죠.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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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른은 자꾸 보던 소설이 삭제되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치킨느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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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에미야 씨 말고도 재밌게 보다가 다시 가보면 없는 페이집니다. 이렇게 뜨는 경우가 종종 있죠. 슬프다.

noth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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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가 떠서 들어가보니 연중 공지가&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베이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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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그리고 지금도 광풍인 던만추 소설의 98프로가 연중이죠...

<div><br /></div>

<div>엔딩이 안나서 그렇겠다 하지만</div>

<div><br /></div>

<div>문넷분이 쓰시는 모 패러디라는 좋은 선례가 있는데 말이죠.</div>

<div><br /></div>

<div><strike>아이즈 대련충은 나무위키에 그렇게 강조되었는데 아직도...</strike></div>

치킨느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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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만추는 원작 자체가 용두사미의 대명사라서... 문넷분의 모 패러디는 원작을 초월했기 때문에 쭉쭉 써나가실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즈 대련충이 뭔진 잘 모르겠네요...

도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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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넷분이 쓰신 던만추 팬픽 제목이 뭔가요? 완결이라고 하니 갑자기 끌리네요

그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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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습작란의 견습마남, 코와이 모노가타리등. 재밋는것들이 습작이 된게 많죠...<br />연중이면 그래도 다시 볼수 있는데. 습작은 아예 볼 방법이 없죠....</p>

라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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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상태로 습작을 안하고 가만히 방치를 해놓는 건, 그 당시 재미있게 썼으니까 연중했지만 다른 사람이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다 라는 의미인데.



<div>종종 연중된 글에 덧글이 달릴 때 그 덧글이 영 좋은 내용이 아니면 조용히 습작을 하는 게 글쓴이 입장에서는 마음이 편할 수 있습니다.&nbsp;</div>

<div>안 그래도 연중해서 마음이 찝찝한데 욕까지 먹으면 차라리 없는 게 낫다 느낄 수 있거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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