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ke>그 쓰레기 같은 MRE를 15불이나 쳐받는다고요??????</strike>

<div><br /></div>

<div>MRE보다는 그럭저럭 꽤 맛있어 보이는 군요. 일단 MRE에서 볼 수 없는 통조림 요리가 있다는 점에서 합격이네요.&nbsp;</div>

<div><br /></div>

<div>다먄 양은 조금 적어 보이는 게 아쉽기는 하네요. MRE는 어찌 됐든 빵/크랙커, 메인 메뉴만 먹고도 대충 배를 채울 수 있을 정도는 주니까요.</div>

<div><strike>민간용으로 따로 만들어서 개별판매로 15달러 받더군요.</strike></div>

<div><br /></div>부피는 적은대신 크래커가 엄청나게 농후하더라구요. 칼로리도 지금 먹은 8개(반박스)만 해도 430kcal... 저 시리얼바랑 과일누겟 바도 엄청나게 달달했습니다.&nbsp;

<div>커피 없었으면 질려서 다 못먹었을 정도... 아침 에너지 보충용으로는 충분하더군요.</div>

저는 한국 판매 사양 B 세트 먹었는데 양식이 입에 맞았던지라 주식은 확실히 맛있더군요



<div><br /></div>

<div>근데 사이드 쪽에서 의외로 맛이 별로였던게(그 시리얼 비스무리한거와 치킨 수프...) 있어서 역시 짬밥은... 하고 생각했습니다</div>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세트도 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부속품이랑 음료가루&nbsp; 없는거 빼고는 비슷하네요. <strike>커피 없는게 아쉬워 보이기도...</strike>

하루에 3600 칼로리.... 하긴 <font color="#ff0000"><b>전투</b></font>식량이니....

가장중요한 젤리가 없습니다&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7.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br /></div>

<div>전투식량에 들어가는 젤리인 주제에 어어어어어엄청 고급스럽게도 과육이 51%들어가 있는 젤리거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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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대한민국에 판매되는 고급 젤리들을 전부 버로우시키는 고급젤리가 프랑스에서는 전투식량에 들어가는 간식A인게...............</div>

아, 별생각 없이 젤리는 사진도 안찍고 방금 먹어버렸는데 그런 녀석이었나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역시 학교에서 미식교육을 시키는 나라인가.

MRE는 동두천에서 싸게 구할 수 있다는군요.

러시아군 전식은 미마존에서 70불이었던가... 1주일분이.

지금 미마존에는 러시아 24시간 전투식량 하나가 50~80달러로 나오네요. 이베이로 구매하면 25~40.

프랑스 군용식량은 메인은 한국인 입장에는 별로지만 대신 디저트가 끝내줘요

저는 입맛이 서양쪽으로 치중되있어서 메인도 맛있을꺼 같아요

다른건 몰라도 디저트는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제취양이였죠..

단지 한국에서 사려면 비싸거나 물량이 없거나여서...

비스킷은 전에 한번 먹어 보고 취향이라 찾다가 인터넷에서 한곽 3200원 근처에 파는 걸 본 적이 있는데...의외로 서면 북컬처에서 한곽 3000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더 싸...



... [...]



그래서 비스킷은 밥 하기 귀찮을때 한곽씩 먹고 있습니다. 한 열곽정도 생각하고 많이 사 갈수도 있냐고 믈어보니까 몇 박스 필요하냐고 묻던 점원 분의 대답을 잊을 수가 없어요[...]

다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div>확실히 미군꺼보다 나아요.</div>

이건 한국에 시판되는 양과자들 질이 낮은 걸까요, 프랑스의 부식 수준이 높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