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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파멸을 회피하기 위해 노력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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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악덕 영애물에 환장하고 있습니다. 악덕 영애물이란 간단히 좋아하던 작품속으로 전생했는데 하필이면 제일 끔찍한 꼴을 당하는 악당 몸에 빙의해버렸다!

난 죽기 싫으니 어떻게 해서든 이 플래그들을 돌파하고 행복하게 살아보겠어! 라고 다짐한 주인공이 이리 저리 삽질하는 모습이 유쾌한 장르입니다.



하나의 장르로 확립되면서 오히려 최고의 악당이 되어주지 깔깔깔 하는 작품도 있다지만, 기본은 착한 주인공이 죽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 괴롭히긴 더 싫다며

댕청하면서 자기딴에는 좋게좋게 해결하려는 고운 마음씨를 보며 훈훈해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쩐지 회귀물 팬픽을 많이 찾아본다 했었죠. 에반게리온, 페이트 제로, 해리포터 같이 주변인물이 우수수 죽어나가거나 주인공이 절망적 결말을 맞는 작품을 선호합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좋아했던 쓰르라미 울적에나, 마마마, 진마징가 ZERO, 리제로 같은 경우도 회귀물&루프물이었네요. 그동안 왜 이걸 몰랐을까.





자신의 과오나 미래를 알고 행동할수 있는 회귀라는건 참 매력적 소재입니다. 역시 능력을 가진다면 세이브&로드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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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21:06:55 (264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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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3

블루시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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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난 알고 대비하려 한건데...샹...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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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가 거의 이분야 시초격이 되겠군요

Eid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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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 울 아빠가 먼저일걸

플라잉란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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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를 하러 왔다!!!



<div><br /></div>

<div>??? : 사테ㄹ...(읍읍)&nbsp;</div>

<div><br /></div>

<div>???? : 이걸로 15498번째 루프...</div>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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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마마마?, 리제로, 하루히 인가요.

<div>첫번째는 아닌것 같은데...</div>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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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닥터 스트레인지입니다. 도르마무와의 막고라에서의 대사죠

inn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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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예견된 파멸을 면하기 위해 오늘도 구르시는 드라가시스 친왕니뮤ㅠㅠ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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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동정 인남캐가 어찌 저런 시련을

스즈키의하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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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미래를 막기위해 반복하다가 본인도 파멸해버린 창세기전...

MILA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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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건 소맥이 잘못한것...!<br />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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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게 한 게임인데 말이죠...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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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졌다는건 발버둥도 무용이라는 소리인데.

그중에서도 치정이 원 소재라면 서로 하하호호하는게 불가능이죠.



그럴바에는 위아더원 보다는 그냥 독고다이 내한몸만 책임진다가 더...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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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행동에 따라 미래를 바꿀수 있는데 그게 무조건 좋은 결과로만 나오지 않는게 좋습니다.

<div>죽는게 확실한 A를 구하려는데 빗겨간 운명이 B에게 맞아 죽진 않지만 안좋은 일을 당한다던가</div>

아르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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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물... 하루히... 엔드리스 에이트... 윽, 머리가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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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 빠인 저로서는 하루히를 입대시키고 엔드리스 군바리를 돌리고 싶네요

지평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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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해진 파멸을 향해 나아가는 다크 소울이나 니어 시리즈같은것도 있죠.&nbsp;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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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할인할때 니어 시리즈를 구입할걸 그랬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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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파멸을 회피하려 노력한 결과 어쨌든 파멸은 일어나버리는 그리스신화가 있죠.

드레고닉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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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 죽음따위 힘으로 박살네버린다!

그렇게 신탁이 부정되어, 한 부부는 행복하게 지냈다고 한다.

키바Empero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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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도 결국 죽음의 운명은 못벗어나지 않았던가요...

드레고닉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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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면 죽음은 아닙니다. 육신은 불타버렸지만 영혼은 승천해서 신이된거라, 영혼이 저승으로 가야 죽은거 취급하는 그리스 세계관으로 보면 죽지 않은거죠.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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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래스가 신이 된 이후의 이야기가 따로 있던가요?

드레고닉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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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토피아 와장창이랑 그리스에서 자신의 활을 계승한 병사 앞에 나타나 "그리스를 위해 싸워라!" 한것 정도? 거기다 후에 아테나, 아레스와 동격의 신으로 숭배받았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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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는 참 잘짜진 이야기란 말이죠...

Letic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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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파멸...



혐탁...큿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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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관두기 전에 아랫놈들과 궁전 요리사를 담가야 그나마 한이 풀리지 않을지...

earendil(마스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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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게임 6회차, 오토모드가 끊어졌습니다'라는 소설가가 되자 작품이 하나..<img src="/cheditor5/icons/em/em1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제목대로 오토모드[...]인데 의식은 있어서[.........] 배드엔딩대로 끔살당하는 걸 5번이나 겪어야했던 주인공입니다. 포기하고 있는데 왠일로 6회차는 조작[.....]이 가능해서 열심히 이리저리 날뛰는 걸로 시작하는 작품.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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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할만큼 당했으니 진절머리 난 만큼 열심히 구르겠군요.

톨루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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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파멸을 막기 위해 노력(공부)하는 대학생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에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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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페이트 시리즈죠.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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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시궁창인 세계관

DawnTrea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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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마마나 유희왕 오룡즈의 일리아스텔, [지킬박사&amp;하이드]나 '종말'을 다룬 픽션들이요</p>

휘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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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씨도 종말의 일종이네요

나기나기소나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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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의 아틀라스 원이 인류의 멸망을 막기위해 노력하다가 미치거나 죽어서 망했죠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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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타입문 동네도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 맙시다 <br />전에 타마모가 말했잖아요 <strong>'키노코가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들어가지곤 타입문 팬으로서 2류에 불과해!' </strong>라고요 <br />(비슷하지만 다른 예시로 페제로-페스나도 평행세계니까요)<br /><br />외적으론 회사의 사정에(키노코 아님 다른 누군가의 사정) 따라서 설정이 바뀔 수 있을테고, 걔네들도 평행우주 세계관을 차용하고 있으니까 그 수많은 가능성을 지닌 멀티버스 디멘션들 중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가능성을 가진 세계도 최소 하나 이상은&nbsp;있을 테니까 말이죠<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6.gif" /><br /></p>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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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이 양반들이 왜 그런건지는 몰라도 인간이 우주진출까지해서 멸망을 회피하자 갑자기 종으로서의 열량?이다해서 스스로 고사해가는 걸 들고왔지요? 아니, 좀....빠져나갈 구멍은 좀......

드레고닉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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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산☆호

인류는 그냥 멸종이 답입니다. 뭘 해도 망함

sagam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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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좋은 영애물 추천해 주실수없나요?<img src="/cheditor5/icons/em/em2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EEDF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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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에서 발버둥치기 보다는 이미 멸망한 세상속에 하루하루 생존해나아가는게 더 취향입니다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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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해진 파멸은 됐으니 걷어차고 새 인생을 살아가는 스토리 좋습니다.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느낌이 좋달까..&nbsp;

<div>제목은 기억나지 않는데 첫째 공주인데 동생 결혼에 딸려와서 갖혀있다가 기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그게 좋았었죠..(전개만 좀 진행되면 더 좋았을 텐데.)</div>

서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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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로드는 최고가 맞습니다. 정해진 미래따위는 귤이나 까라는 주인공의 발버둥!

무한반복? TAS? 이긴다 (확신)

Epistem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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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파멸이라....... 인물들이 얼마나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유명하다면 크툴루 같은것도 포함되려나요.



 테켈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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