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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한명의 나비효과가 어마어마하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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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선수 한명 부상으로 아웃시키고



3실책이 전부 골 3개로 이어짐. 그중에 2번의 실책은 결국 PK로 연결되는 최악의 나비효과를 발휘했고, 나머지 1번은 전직 축구선수 출신 해설진들이 혹독하게 비판할 정도로 전직 수비수나 전직 공격수 양쪽의 입장에서 봐도 병크.



만약 그 선수의 실책이 없었다는 가정 하에 경기 내용이 그대로였다면



스웨덴 전 0:0 무승부



멕시코 전 0:1 승리 혹은 0:0 무승부로



조 1위와 함께 잘하면 16강 진출까지도 노려볼 각이었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상황.



............물론 한국 국대팀의 경기내용을 보면 저 선수말고도 수비수 전체가 메롱인 상태라 다른 곳에 구멍이 나서 결과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스포츠에 만약이라는 것은 없죠. 저런 선수를 뽑아서 앉힌 것도 그 감독과 그 팀의 실력이고요.



그렇지만 정말 아까운건 아깝네요.



이번 월드컵은 우리나라도 개판이었지만 상대 국가 국대팀도 어째서인지 메롱한 상태라서 정공법에 선수기용만 좀더 신중했다면 절망회로 돌리던 것보다는 의외로 승산이 보이는 해볼만한 대회였는데도 괜히 감독의 어줍잖은 트뤽~과 선수 선발에서의 실패로 빠른 탈락이 예정되어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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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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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하늘기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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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월드컵 시작하기 직전에 줄줄이 부상이 터지면서 안 그래도 빈약했던 선수진이 더 아작나는 바람에 그 선수가 선발로 들어온거라....어찌할수 없는 비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루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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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고 체육시간 축구때 수비하면서

수비수 슬라이딩은 정말 답이없을때 파울 해야할 상황에서만 하는거라고 배웠었는데

두번의 슬라이딩은 정말 폐급이었습니다

차라리 앞에 밀착해서 공격수가 한번이라도 꺽게 만드는게 맞았어요

츳크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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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하시는 분에게 축협의 문제점을 보여주기위한 감독의 고육지책일지도....모른다는 망상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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