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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우스가 로멘스물을 보기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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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로멘스는


평민, 노예, 메이드 등등의 신분을 가진 하층계급의 여주가



귀족, 왕족, 왕 등등의 최상층 계급의 남주와



알콩달콩 때로는 살벌하게 러브러브 하는 스토리 흔히 말하는 신데렐라 이야기죠. 반대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동네가 노예제가 있다는 설정이 대다수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작 하층계급인 닌겐이 권력 최상위급의 닌겐에게 깝죽거리면... 흠...



저쪽 동네는 아직도 노예제가 보편적인 상태인데 여주가 얼마나 이쁘면 귀족들이 헬렐레 하게 되는 걸까요.



권력자 집안의 닌겐들의 생각은 땅콩뭐시기 사건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말입니다.



여주가 뭐라 생쇼를 떨든 집안 박살내고 노예로 삼는게 더 빠를듯



참고로 그래서 제가 한국식 신데렐라 스토리의 드라마를 극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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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9 00:22:22 (4333일째)

어서와 경찰차는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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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EEDF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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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로맨스를 겪어본적이 없는데 남의 로맨스를 보고 좋아하기에는 배알꼴려서 못보겠네요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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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백번 옳은 말씀<img src="/cheditor5/icons/em/em6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trike>

모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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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배꼬인 사람들 같이니...<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총서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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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현실에 존재한다고 믿으니까 안 되는 겁니다.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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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양갓집 딸레미보다 춘향이가 훨씬 더 이쁘다고 이몽룡이 그랬습~[읍읍]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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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터 이어지는 신분상승의 꿈~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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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딸이라도 암행어사랑 결혼하고 싶어요~~<img src="/cheditor5/icons/em/em1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라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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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은 생각해보면 꾸며야하는 기생 밑에서 자란 춘향과 그런것과는 거리가 조금 있을 수 밖에 없는 양갓집 딸은 꾸미는 기술이 달라서 일지도 모릅니다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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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을 위해서는 그냥 춘향이가 이쁜 걸로~<img src="/cheditor5/icons/em/em2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jfzmsdlakstp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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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이도 양갓집 딸래미 (서녀)로 알고 있습니다.&nbsp;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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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또 : 그런 거 없고 수청이나 들어랏!



<div>&nbsp;</div>

<div>...</div>

<div>어머니가 문제...<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지나가던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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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제국의 테오도라 황후의 사례도 있으니 무조건 허무맹랑하다고는 못할듯 합니다만

베이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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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이글의 진짜 의도는 윗 댓글에 숨어 있습니다.</strike>

역천의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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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진짜 특이케이스고 로맨스작가들이 그걸 염두에 두고 글쓰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랬다기엔 수준미달이 많아서...

무르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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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가 현실에 일어난다면...

<div><br /></div>

<div>두 단어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고현정 ,서미경 이 두분입니다.&nbsp; &nbsp;현대판 신데렐라의 결말이라고 봅니다.&nbsp;</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역천의대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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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주나 여주가 실력파라서 초고속승진하고 요직을 차지한 요즘은 멸종했다는 개천룡급의 인재라는 설정은 왜 없고 재벌혈통만 있을까요? 중요직이나 초고속승진은 재벌가나 일부 측근들이나 가능한게 현실인건 알지만 어차피 로맨스란게 환상을 충족시키는 역할도 하잖아요. 그러니 재벌가와 그 측근들만 차지하던 직함을 단 노력파 남녀주인공들도 등장하지 말란 법은 없잖아요? 애시당초 존잘재벌2, 3세랑 사랑에 빠진다는 것부터가 환상인데! 차라리 여주가 노력파 남주의 근성과 노력해서 윗자리에 오른 걸 동경하다 사랑에 빠지는 게 재벌과의 연애보다 더 참신하지 않을까요? 아님 남녀 모두 사원대리직인 설정으로 똑같은 밑바닥끼리의 로맨스를 제대로 썼으면 싶습니다. 남녀주 중 하날 상급자 설정하고 싶으면 대리, 과장(?)같은 진짜 현실적인 설정 좀 쓰던가!(물론 재벌혈통의 위장취업이란 설정이 아닌 남녀모두 서민으로)





현대로맨스물을 말고도 중세로판물에 대해 말하면 최소한의 고증 좀... 노예제가 있는 세계인데 노예가 너무 콧대가 높아,  근데 주인이란 놈들이 거기에 매력을 느낀다는 게 말이 되나? 그 건방진 노예 채찍질하거나 더한 벌을 주거나 죽이는 게 정상이지. 쌍R마틴 할배 말처럼 중세시대 때 귀족자제에게 훈계하는 맹랑한 평민처녀가 있으면 그 여자를 욕보이거나 죽이는 게 귀족놈들인데 말이죠.(성별이 반대여도 비슷하게 처벌되겠죠.)

역천의대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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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로판에 대해 더 말하면 남녀주인공 중  하나는 반드시 귀족이거나 둘다 귀족인데 둘다 평민이나 천민인 케이스는 없습니다. 천한신분들 간에는 로맨스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가요? 거참 드럽게 현실적이군요. 판타지니까 고증무시해도 이런데선 철저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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