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곳은 쇠를 도금 열처리를 하는 곳이라 안그래도 더운데 더 더운 느낌입니다.
아는 분의 소개로 일당제로 하루에 12만원 받기로 해서 들어갔는데 일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날이 더우니까 쓰러지겠습니다.

그렇게 더운데다가 열처리를 하는데 나오는 물로 인한 습기 때문에 사우나가 따로없습니다.  진짜 하루종일 일하고 나면 머리가 띵합니다. 그렇게 집에 돌아가면  찬물로 샤워하고 에어콘 밑에서 30분간 쉬었다가 행동을 하는데 올해 여름은 이 공장에서 보내야하는데 어떻게 버틸지가 걱정입니다. 1주일이 다되가는데 돈도 좋지만 이러다가 사람이 쓰러지겠다는 생각이 든게 한두번이 아니내요 그래도 일당은 쌔니까 일을해야하니 죽겠습니다. 

진짜 저도 힘든일을 그럭저럭 많이 해봤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이일은 5손가락에 꼽을 만큼 힘드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