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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입니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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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실내온도 4도 이하, 한여름 실내온도 38도 까지 찍어본 옥탑 집구석입니다.



제작년 여름에 혼쭐 단단히 나서 작년엔 에어컨을 설치, 무난하게 보냈는데...  (그래도 낮 기준 27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음.. )



올해는 에어컨 틀어도 살짝 더워요. 계속 30도에서 왔다리갔다리 하길래 선풍기 & 에어 서큘레이터 틀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한밤에 잠을 못잔다는거.



제작년에 10만원 주고 샀던 쿨매트도, 올해 샀던 대나무 돗자리로도 달궈지는 등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수술하고 쉬는 중이라 출근 걱정 없어서 다행이지 예년 같았으면... 휴...







여하튼, 자리에 누울래야 더워서 잠이 들지 않아 이른 새벽 (5~6시) 즈음에야 잠들기를 몇일, 이래선 안된다 싶어 결국



전기 보일러 냉수매트를 구매했네요.





매년 하는 생각이지만... 진짜 이사가야 할까 봐요. 교통편 때문에 참고 버텼거늘...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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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4

류사나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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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흰색페인트질이라도 하는건...

Atsuk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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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옥상 바닥 녹색 페인트에서 그나마 회색으로 바꾸는 것도 5년 걸렸습니다. 건물주랑 부동산에서 하지말래요...-_-;</div>

<div><br /></div>

<div>회색도 5년간 싸우다 그나마 흰색보다 돈도 적게 들고 덜 튄다고 우겨서 한거에요...</div>

<div><br /></div>

<div>덧붙여 차광막도 동네 다른 건물들이랑 위화감 생긴다고 하지말래서 싸워왔습니다...(아직도 미설치)<br /></div>

<div><br /></div>

<div>이런데 벽을 회색/흰색으로 칠한다 카면..<br /></div>

귀갑묶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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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박매트 사서 바닥에 까세요.&nbsp;

<div>훨씬 좋습니다.&nbsp;</div>

<div>물론 눈뽕이 심하죠.&nbsp;</div>

Atsuk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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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생각 중입니다. 페인트도 차양막도 안된다고 뭐라하니 다른 수라도 써야죠... ㅠㅠ<br />

귀갑묶기님의 댓글

Atsuk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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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올해는, 정확히는 어제부터 30도 밑으로 안떨어집니다. 작년엔 그래도 27도까지 떨어졌었고요. 으으..<br /></div>

시간의방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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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바로 아래삽니다...

온돌의 이치를 알수있습니다

옥상에 물을 뿌렸더니 1분지났더니 다 증발해버립니다...

살려주세요

Atsuk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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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아래 사시는데도 그정돈데, 그 옥상에서 사는 전 어떨까요... 이제야 실내온도 29도 입니다.. 벽이고 뭐고 뜨뜻미지근하구요..;<br />

시간의방랑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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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왈 옥상에 그냥 매트만 깔고누워도 더워라고

류사나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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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막을 건물위에 텐트처럼 설치해서 공기가 순환되게 한다거나

Atsuk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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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막도 위화감 생긴다고 설치하지 말라고 합니다.(이미 몇년전에 한번 제 맘대로 설치했다가 부동산하고 싸웠었죠..)<br />

사신로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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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 답일듯<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Atsuk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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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여름이면 꼭 그 생각을 하지만... 제 직업에 엮인 교통편이 너무 좋아서 망설이게 되네요...<br />

쌀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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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실내온도 37도... 컴퓨터 숫자를 줄여야하나...

Atsuk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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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까진 여름이면 항상 35~38도 에서 살았는데, 작년에 에어컨을 사고 그 맛을 들인 이후론 도저히 그 시절처럼은 못살겠군요.. 더구나 약해져서 지금의 28~29도도 덥다고 느끼네요;<br />

메타트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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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온도 37도 전후 입니다

<div>선풍기 하나로 버텨요</div>

Atsuk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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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제작년 실내온도 38도 찍고(반올림 하면 39도) 작년에 에어컨을 샀죠...</div>

<div><br /></div>

<div>이제와서 그런 생활 다시 하라고 하면 차라리 죽을 것 같습니다.<br /></div>

메타트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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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있는데 혼자있으면 안틉니다.

<div>최소 집에 2인 이상 없으면 걍 참아요. 그것도 제가 트는일은 없죠</div>

Atsuk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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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대단하시군요. 전 단순히 돈 때문에 억지로 참다가 결국 굴복했는데.</div>

<div><br /></div>

<div>누차 말하지만 지금 제가 메타트론님 같은 환경(37도)에서 버티라 하면 그 말 한 인간을 가둬둘 겁니다. 우웩<br /></div>

메타트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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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먼저 퇴근한 날이나 쉬는날에 집에 있으면 나중에 부모님이 오시면 항상 하시는 말씀이&nbsp;

<div>"왜 에어컨 안트냐" 인데.....뭐 안켜도 안죽으니까요 ~_~:;&nbsp;</div>

<div>올 여름 장난 아닐거같은데 40도 넘어가면 틀지도 모르겠습니다</div>

spa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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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없는 옥상아랫집 입니다.

<div>평균온도 37도..... 자려고 하면 지는겁니다. 기절이 답</div>

Atsuk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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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진짜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에어컨 없이 몇년을 어떻게 버틴 건지 모를 지경입니다.<br />

Fla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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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도 옥상아래, 3층, 서양구조, 언덕이라는 환상적인 콤보를 자랑하는지라 여름마다 38도는 가볍게 찍었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4라는 숫자를 봤습니다(해맑)

진짜 살기 위해서 에어컨을 킨다는게 이런건가 싶었어요.

Atsuk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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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헐... 제가 옥탑 / 앞이 한강 / 좌측이 산 / 우측이 둔덕 숲 /&nbsp; 뒤편이 아파트라는 거지같은 콤보이지만, 40까지는 어떻게든 사수했었는데...</div>

<div><br /></div>

<div>정말 힘드시겠네요....;;;</div>

<div><br /></div>

<div>아 설마 우리집도 에어컨 안틀었으면 40도 갔으려나;;<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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