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꿈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이 제일 무섭네요..
2018.07.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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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밑에 맨드란님의 글을 읽고 써보는 겁니다만,
오늘 꿈을 꿨는데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을 꿨습니다.
그런데 이 꿈이 좀 특이했던 게,
꿈이 다크 소울 세계관이었다는 거(...)
무슨 소린고 하니 제 앞에 화톳불이 있고 무너진 폐성 안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톳불 앞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발 앞에 화살이 꽂히더군요.
그래서 고개를 돌려보니...
계단 위에 시뻘겋게 빛나는 암령이 있었습니다.
팬티 바람에 머리에 보자기를 쓰고 무기는 부엌칼과 석궁.
생긴 건 웃기면서도 기괴한데 막상 쫓기니까 진짜 무섭군요..
다크 소울 꿈이면서도 암령의 부엌칼이랑 팬티가 현대식이다 보니 게임 감각이 아니라 진짜 정신나간 사람한테 쫓기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쫓기다가 알람 소리에 일어났는데 침대가 식은 땀에 젖은 상태..
꿈은 역시 쫓기는 꿈이 가장 심플하면서 무서운 거 같습니다..
꿈이라 자각해도 강제성이 있다보니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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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생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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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tryade님의 댓글
깜장나무님의 댓글
과물보다 더위가 더 무서워 지고 잇습니다...
새터나이님의 댓글
제트버스터님의 댓글
시간의방랑자님의 댓글
길막하는 괴물들을 로드킬
고가도로에서 아래있는 도로로 차를타고 점핑
마지막에는 차를 찾아다니는 괴물에게 직접돌격!
이라는 꿈을 꿨는데
그귀로 온몸이 쑤셔요
물길랩소디님의 댓글
시부야린님의 댓글
알트아이젠님의 댓글
무중력점프도 높이 점프하는데 한계는 없지만 착지하는 충격량은 높이에 비례합니다
그러니 꿈속에서 쫓기면 도망못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