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자유게시판

영국 여왕이 허락한 유일한 마약?

본문

제목이 이상하다고 느끼신다면 맞습니다.

의식의 흐름으로 불현듯 떠오른 제목이거든요.



영국에는 두 명의 여왕이 있었다. +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이 두 문장이 머릿 속에서 융합진화한 결과거든요.





감이 좋은 분들이라면 눈치채셨겠지만 바로 '퀸(Queen)'을 말하는 것입니다.



최근 유투브를 돌아다니던 중 죠죠 -> 킬러퀸 -> 그룹퀸(Queen) 으로 진행되었는데...



왜 이렇게 좋은 겁니까?!!

모든 곡이 다 명곡이에요!!

예전에 알던 곡도 있고 새로 들은 곡도 있지만

잔잔한 곡, 경쾌한 곡, 즐거운 곡 등 모든 노래가 전부 제 취향입니다.



유명한 Bohemian RhapsodyWe Will Rock YouWe Are the Champions부터

Another one bites the dust,   Killer QueenDon't Stop Me NowI Was Born To Love You등의 경쾌하고 취향인 곡에다

These Are the Days of Our Lives,  Love of my life,  No One But You 같은 잔잔하고 감동적인 곡,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며 마무리로 듣는 Under Pressure,  The Show Must Go On 까지 왜 이렇게 저의 마음을 뒤흔들까요?

정말이지 앨범 이름(sheer heart attack)처럼 심장을 가격당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든 것 외에도 좋은 노래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한 번 들어보세요.

잘 아시는 분들도 이번 기회에 한 번 더 감상해보세요.



그 시절 영국에는 두 명의 여왕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공감될 것입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보헤미안 랩소디'도 정말 기대됩니다.
  • 2.51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15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profile_image
어릴적에 친구 아버지가 LP판으로 들려주신 이후 쭉 좋아했습지요.<br />

gray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죠죠 작가를 포함해서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퀸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슐레딩거준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왜 영국여왕이 허락한 유일한 마약 하면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의 주요 수출품인 아편이 생각날까요...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에요? 저도 처음에는 그거 생각하고 들어왔었습니다.<br />

gray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낚시할 의도는 없었지만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suzan40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도 아편 이야기인줄 알고 들어왔습니다.

청풍靑風님의 댓글

profile_image
퀸 매우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div>보헤미안 랩소디랑 i was born to love you는 몇년동안 제 리스트에서 빠진적이 없죠.</div>

<div>근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많이 나오는 모양인데.....영화자체는 그닥 기대는 안되는게 함정....

<div><br />

<div><br /></div></div></div>

gray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영화는 그래도 원 멤버들의 고증(?)도 있다고 하니...

<div>사실 저도 평가를 보고 갈 생각입니다...</div>

licali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직 안 보셨다면 Live Aid 무대 녹화한것 보세요. 가수가 분장이나 불꽃 없이 얼마나 같은 인간들을 열광시킬 수 있는 것인지 볼 수 있습니다.<br />

gray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이브는 아직 안 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감상해보지요.

레게토니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너무 당연해서 빼신거같지만 비틀즈도 빼먹으면 안되죠.

그리고 최근 영국 공연에서 [비틀즈의 귀환] 이라고 불렸던 BTS도 말이죠!! 햣햐!!!(뭐라는거야!)

gray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당연히 비틀즈도 훌륭한 마약(?)이죠.

<div><br /></div>

<div>다만 현재 제가 꽃힌게 퀸이라서...</div>

CorvusCorrax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전 March of black queen, Seven seas of Rhye, To late, Save me, The show must go on 이 곡들을 특히 좋아합니다. 다른 곡들도 좋지만 왠지 이 곡들을 두배 이상 많이 듣게 되더군요.

assassin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헤미안 랩소디... 몇 달 전부터 유튜브 광고로 보여서 ...정말!? 싶었는데 정말 맘 먹고 보러가야 하려나요...



<div>Somebody to love가 빠졌군요. 지금 듣고 있습니다. 해피피트라는 펭귄 영화에서 나왔을 즈음에 원곡도 알았었죠...</div>

<div>곡들 중 3번째 줄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었네요. 아직 모르는 명곡들이 너무 많아!<img src="/cheditor5/icons/em/em5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데이워치님의 댓글

profile_image
&nbsp;이번에 영화 개봉한다고 극장 쪽에서 내걸었더군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볼까? 생각중인데...
전체 6 건 - 1 페이지
제목
레벨 gray 1,305 1 2021.03.06
gray 2,836 0 2018.10.24
gray 1,101 0 2018.04.06
gray 793 0 2018.03.26
gray 1,299 0 2017.07.02
gray 1,964 0 201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