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자유게시판

[역사/임진왜란] 평생 운을 한곳에 꼬라박은 댓가

본문

여기 한 일본군 장수가 있었습니다



나름 이름을 떨치던 그 장수는 약 1600명

의 병력을 이끌고 진격하고 있었는데



진격도중 무려 8만 규모의 조선군과 마딱뜨리게 되었습니다.



병력차 1:50 하지만 경험이 많은 이 장수는



조선군이 현재 자신들을 눈치 못챘다는 것을 깨닫고 용감하게 기습을 감행했고



아침밥을 준비하던 조선군은 순식간에 붕괴되어 장수 셋이 죽고 약 1000여명의 피해를 입고 대패를 하게 됩니다.



의외의 호조건을 만나 1:50이라는 광무제급의 승리를 거둔 이 장수.



그리고 그의 불행은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8만의 병력을 물러나게 하고 진격을 계속했는데 굉장히 무능해 보이는 모장수와 닮은 얼굴의 장수가 기병으로 깔짝대길래 추적했더니 복병으로 두들겨 맞아 후퇴를 해야 했죠



이런 복병에 당하고 역시 자신의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 라고 느낀 이 장수는 그 자리에서 남하하여 자신의 본업을 수행하기 위해 출격합니다



예. 해군으로 남해의 제해권를 장악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와키자카 야스하루 그는 너무 한곳에 운을 몰빵한것 같습니다
  • 1.51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55,685
[레벨 33] - 진행률 88%
가입일 :
2016-07-09 18:26:53 (3087일째)
미입력

댓글목록 18

LycanWolf님의 댓글

profile_image
??? : 이길수 없을법한 전투를 이기게 해 줄테니,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자와 싸워야 할 것이다!

와카자카 : 아 밸런스 진심;

플라잉란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신 : 아 조선에 선조랑 원균 있으면 됐지, 뭘 더 바래?

에닐님의 댓글

행복회로님의 댓글

레트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순신 : 자네는 너무 나댔어, 이제 너의 턴은 앞으로도 쭈욱 없을걸세 

궁상해탈교님의 댓글

profile_image
??? : 땅에서 이겼네? 그럼 물위에서도 이겨봐

포세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모 장수와 닮은 장수가 누구죠?

nothing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찾아보니 일본군 최고의 명장 원균의 동생인 원연이었네요

회색잉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재밌네. 나도 이겨봐

rekan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근데 원연이 왜군에게 승전했다는 기록은 어디나와요? 나무위키 같은데 말고 사료근거가 있는건가요? 난중잡록에서는 짤막하게 패했다는 기록밖에 못보았는데.

화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그러네요. 그것도 크게 패했다고 나오는데요.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E2P1&articleno=11380882

souloflord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료근거는 현재 없고 구비전승쪽은 남아있습니다.



http://yongin.grandculture.net/Contents/Contents?dataType=01&contents_id=GC00902904&isTreeSpread=Y



햇골전투인데 원연 묘비명에도 공적으로 남아있다는걸 보면 일단 전투에서 한번 승전했다고 봐야할듯(이 공적으로 벼슬을 하게 됨)

에른스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어느장수 :

호랑이도 잡아보고 불국사에도 불질러보고 함경도 가서 조선 국왕의 서자도 잡아보았는데...

보급안되서 굶으면서 후퇴해서 성을 쌓았는데 그 성에 적군이 처들어와서 처절하게 굶으면서 버틴게 사무처서 내집에다가는 다다미에 된장에 절인 토란 줄기넣고 우물왕창 팠다! 이정도면 오래오래 버티겠지!!!

무의미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 : 너 동군이긴 했지만 도요토미라인 중핵이었지 너 전근<br />

에른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일단 본인이 눈감을때 까지는 땅도 커졌고 자기집에서 눈감았죠.

도쿠가와 이에미츠 : 니 아버지가 동군이긴 했지만 도요토미라인 중핵이었지 거기에 너는 부하직원들 통제도 제대로 못하고 가장 큰걸로는 내동생(도쿠가와 타다나가) 편이었지? 너 해고! 그나마 자비롭게 저멀리 분사 경비원은 시켜줄께~ 배째라고 안한거 다행으로 여겨!

쪽이지...

멍든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와키자카 : 흐으.. 첫끗발이 개끗발이라더니... 하마터면 죽을 뻔했네;

<div>???? : 아냐! 거기 계속 있어! 바다쪽으로는 눈길도 주지말고!</div>

<div>와키자카 : 역시 사람은 자기 일을 해야하는 법이야.. 해군일이나 하러가야지!</div>

<div>와x자x : 가지말라고 이 XX야!</div>

환백님의 댓글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p>평생 운을 용인에서 다 써버린 야스하루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75.gif" border="0" /></p>
전체 108 건 - 3 페이지
제목
souloflord 1,350 0 2019.02.10
souloflord 2,432 0 2019.02.05
souloflord 2,173 0 2019.01.27
souloflord 2,368 0 2019.01.07
souloflord 1,118 0 2019.01.05
souloflord 2,715 0 2019.01.03
souloflord 2,641 0 2018.12.15
souloflord 1,785 0 2018.12.08
souloflord 1,781 0 2018.12.04
souloflord 1,303 0 2018.11.22
souloflord 1,112 0 2018.11.19
souloflord 2,451 0 2018.11.04
souloflord 1,446 0 2018.10.12
souloflord 1,806 0 2018.09.30
souloflord 2,007 0 2018.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