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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꾼 잊혀지지 않는 꿈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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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꿈들은 전부 3인칭 시점 에서 꾼 꿈입니다.


12월 12일 수요일 꿈.


꿈속의 저와 제 아는 동생(저에게 듀얼을 가르쳐 준 스승)이 둘이 같이 소개소를 통해 일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일이 일찍 끝나고 꿈속의 저와 제 아는 동생 둘이서 카드 매장을 가게 됐습니다. 마침 다음날 일도 없어서요.


그렇게 끝날때 까지 놀다가 끝날때 매장 청소 하는걸 보고 유레카! 모드가 된 꿈속의 저는, 제 아는 동생 에게 소개소 관두고 청소 업체를 하나 만들자고 했습니다.

카드 매장들 전용의 청소 매장으로 대충 수익을 최소 임금을 지키는 선에서 매장과 나눠가지고, 머나먼 지역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쓰는 것으로 하기로 했죠.


근데 그렇게 계획을 얘기 하며 돈 얘기를 하다가 그 아는 동생과 크게 말다툼을 하게 됐네요.

그 말다툼이 심해져서 결국 절교 까지 가게 됐습니다.

그렇게 절교 하고 역에서 서로 따로 가는데, 그 아는 동생이 칼을 들고 가더니 몇몇 사람들을 다치게 합니다.


그러고는 전철을 기다리는 저를 찌를려고 하는데 꿈속의 제가 운 좋게 뒤를 돌아보면서 찔리지 않게 되고 그 아는 동생은 칼을 숨기며 시치미를 뗍니다.

그렇게 헤어지게 되고, 다음날 그 역에서 사건이 터졌다고 뉴스가 나오더군요.


그러고는 경찰에서 와서 당시 역에 있었던 저를 데리러 왔고 저는 결국 끌려갔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에 대해 경위 조사를 하더군요. 그러다가 그 아는 동생이 관련 되있다는거에 충격 받고는 거기서 깼습니다.


12월 14일 금요일 ~ 15일 토요일 꿈.


여기의 꿈은 두개가 잊혀지지 않는데, 각각 하나씩 얘기 해보자면...


1.어느 날 외계인이 이 지구에 내려옵니다.

그 외계인은 지능은 굉장히 높으나, 정신 연령은 어린애와 다를바 없고, 생긴거는 SF 영화에 묘사 된거와 달리 인간에 가까운 모습 이더군요.


허나 외계인은 외계인. 이 지구의 명운이 어찌 될지 모르기에 각 나라에서는 외계인과 대화를 할만한 사람을 구했고, 우리나라 에서는 빵상아줌마 가 나가게 됐습니다.

물론 빵상아줌마도 대화에 실패 하고, 그 빵상아줌마는 "아무래도 내가 교신 하는 곳과는 다른 행성의 외계인 인거 같다" 라고 하지만, 이 실패로 인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들은 사실 사기꾼이다. 라는 제임스 랜디 및 그와 비슷한 의견들이 엄청나게 힘이 실리게 됩니다.


그리고 각국의 정부가 연합을 맺고 협상을 해본 결과, 지능이 높으나 정신 연령은 어리기에 침략 같은 문제는 없었지만, 바꿔 말하면 정신 연령이 어리기에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에 따라 그 외계인을 교육 하게 됩니다.

물론 지능은 높은 만큼 정신 연령을 강화 시키는, 흔히 유치원생 ~ 초등학교 애들을 돌봐주는 그런 형태 위주의 교육이 되어버렸지만요.


그렇게 외계인을 교육 하기로 하는 상태로 정해지면서 잠에서 꺴습니다.


그떄 시간이 새벽 4시 반.

그리고 다시 잠들고서 꿈을 하나 더 꿨는데... 이 꿈도 만만치 않은 꿈입니다.


2.이번 무대는 무슨 학교 축제 같은 무대 였습니다.

축제에서 경품 행사를 하는데, 마지막 경품이 걸린 상황 이었죠.


사회자가 제비함 에서 제비를 뽑아서 거기에 적힌것을 보여주면, 그 조건에 맞는 학생이 응모해서 당첨 되면 그 경품을 가져가는 식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품의 내용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그렇게 마지막 경품이 발표 되고, 사회자가 제비를 뽑았습니다.

첫번째 조건은, '올해 자신이 직접 작곡한 곡이 있다.' 였습니다.


허나 그 수많은 학생들 중에서도 단 1명도 해당자가 없었고, 그걸 뽑은 사회자는 뻘쭘뻘쭘난감난감 상태.

그리하여 다른 조건을 뽑기로 했는데, 그렇게 뽑힌 조건은 '자신의 필살기 노래' 였습니다.


그거에 이 조건 이라면 쉽겠구나 라면서 도전 하는 수많은 학생들이 있었는데... 사회자가 지목한 것은 다름 아닌, '코히나타 미쿠'.

것도 그냥 미쿠가 아닌 '히비키의 응원을 받아 히비키 버프력이 잔뜩 넘쳐나는' 미쿠 였습니다.


그리고 그 미쿠가 부른 노래는 다름 아닌 왜경 쉔쇼우진!

그로 인해 도전 하려 했던 수많은 학생들이 다 GG 선언 합니다.


이대로 미쿠가 확정 되나 싶었는데 꿈 속의 제가 그거에 도전장을 내밀더군요.

알고보니 꿈 속의 저는 취미가 노래방 가는건데, 혼자서 갈때도 있었던겁니다.


그리고 남들과 함께 갈때는 필살기 노래를 안 부르고 혼자 있을때만 부르는데, 그 노래를 부르겠다고 선포.

그 노래의 정체는 다름 아닌 'Eternal Snow' 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코히나타 미쿠냐 꿈속의 저냐 하며 심사 하는 도중에 잠에서 깼습니다.


... 대체 이번주에 왜 이런 꿈들을 꾼걸까요. 저도 영문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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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CorvusCorra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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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꿈이군요. 한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꿈도 있네요.

Andysmyths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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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터널 스노우...좋은 노래죠 근데 저도 꿈한번 희안한거 꾼적이 있었어요 그거 때문에 다음날 등산가려던거 취소했던적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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