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무슨 마가꼈나...
2019.02.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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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이 된지 이제 겨우 2월이 되었건만 운수가 영 안좋네요
편돌이 일을 하고있지만, 어째 올해들어 더 안좋은일이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설날때는 소주 어딨냐고 물어보기에 위치를 알려줬더니 가져와 달라기에 재안내를 했더니, 처음왔는데 그게 어딨는줄 아냐며 끝까지 가져다 달라고 하는 진상이 오질않나...
오늘은 또 도촬범으로 오해를 받아 신고를 당하지 않나...
나가면서 계속 힐끗힐끗 보길래 수상해서 잠시 뒤에 cctv를 돌려봤는데도 뭐 이상한건 없었기에 그대로 넘어갔더니 한 30분쯤 뒤에 와서는 도촬한거 아니냐고 따지면서 cctv와 사진첩을 보여달라기에 둘다 보여줬습니다. 물론 하지도 않았기에 그런 사진은 존재하지도 않았으니 나올리가 없는데, 지운거 아니냐고
그 뒤 그 사람이 부른 경찰이 와서 재확인했습니다만, 물론 도촬같은건 안했기에 경찰분들도 그냥 그 사람을 설득하고 돌아갔습니다만. 행동이 의심스럽긴했다고 사과도 없이 가버렸
경찰한테 한 말이 '침착하게 설명했으면 몰라도 화내면서 말하기에 더 의심스러웠다'(...) 의심받는데 화 안나는 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
경찰오기전에 서로 한 대화래 봤자 cctv랑 사진첩 좀 보여달래서 보여준거랑, 그럼 왜 핸드폰 봤냐. 계산 끝나고 나가니까 본거다. 사람이 안에 있는데 핸드폰 보게되있냐. 내가 그걸 손님에게 허락받고 봐야하냐. 이 정도 대화였습니만.
올해 시작한지 한 달 조금 지났는데 인터넷에서 본 일을 실제로 당하기도하고, 진상패턴이 달라지기도 하고... 올해 운상태가 도대체 왜...
계약기간 끝나면 다시는 편돌이 일을 하지않겠다고 또 다짐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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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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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없는 잉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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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누렁이백작님의 댓글
최근은 진짜 이불밖은 위험이 농담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가는 것 같더군요.
낙엽밟는 것도 조심하며 소나기가 오니 기다려보려는 요즘입니다.
팥빵님의 댓글
<div><br />
<div>남녀노소 없이 진상질을 하는 사람, 남녀노소 없이 정말 좋은 사람을 겪어볼수 있죠.</div></div>
나일세님의 댓글
도벨님의 댓글
섭고편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