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괭이갈매기 울 적에] 10년 전에는 지금보다 많이 순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9.04.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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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니코니코에서 게임 실황 영상을 둘러보다 우연히 괭이갈매기 울 적에 실황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그걸 보고 나니 내가 게임 플레이 한 직후 감상은 어땠나 궁금해져서 예전에 글을 몇 개 썼던 네이버 카페를 찾아가서 제가 쓴 글들을 살펴봤습니다.
그 중에 10년 정도 전, 에피소드 5 플레이 후에 쓴 고찰 글을 찾았습니다. 고찰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한 정황을 볼 때 19년 전의 아이는 킨조의 친자식일 것이다. 하지만 배틀러는 이전 게임에서 킨조의 손자라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배틀러는 킨조의 자식일 수가 없으니 19년 전의 아이랑 동일인물일 수 없다."
이걸 보고 나서 10년 전 저는 지금에 비하면 많이 순진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이라면 "손자니까 친자식일 리가 없다."는 결론을 내지 않겠죠. "(외)손자이면서 동시에 친자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할테니까요.
그 중에 10년 정도 전, 에피소드 5 플레이 후에 쓴 고찰 글을 찾았습니다. 고찰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한 정황을 볼 때 19년 전의 아이는 킨조의 친자식일 것이다. 하지만 배틀러는 이전 게임에서 킨조의 손자라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배틀러는 킨조의 자식일 수가 없으니 19년 전의 아이랑 동일인물일 수 없다."
이걸 보고 나서 10년 전 저는 지금에 비하면 많이 순진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이라면 "손자니까 친자식일 리가 없다."는 결론을 내지 않겠죠. "(외)손자이면서 동시에 친자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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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란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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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21:24DawnTrea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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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11:03<div>애니가 완결이 난 직후에도 두 번 다시는 보고싶지 않을 정도로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