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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영 쪼잔하게 재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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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뭔 액땜을 하고있는건지 쪼잔하게 안좋은 일이 오고있습니다. 일단 몇가지 예시를 말하자면..
1. 자고일어나는데 키우는 강아지가 갑자기 침대밑에 똥을 싸놓는 바람에 일어나자 마자 개똥을 밟았습니다.

2. 손이 굳을까봐 손그림을 그리고있는데 동생이 그 위에 케이크를 엎어버렸습니다.(그렇게 잘 그린것도 아니고 애시당초에 연습용으로 한거라 크게 애착이 있는건 아 니라 그냥 넘어갔습니다.)

3. 냉장고 문을 여는데 이게 한 10년쯤 쓴거다보니 낡아져서 손잡이가 떨어졌습니다.(그래서 그 붙이는 손잡이 같은걸 쓰고있습니다.)

4. 겁나게 오그라들게 쓴 소설을 친구에게 들켰습니다.

5. 조카 데리러 가는 와중에 마음에 들던 모자에 새똥이 직격했습니다.

6. 누나네 집에 놀러가다가 누나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30분정도 갇혔습니다.

7. 프리코네를 하다가 아레나에서 이겼는데 그 순간에 렉이 걸려서 앱이 강제 종료되고, 부랴부랴 확인하니 대전 가능 횟수는 줄어들었는데 대전 이력에는 그 대전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쪼잔하게 재수가 없어서 더 열받습니다.... 아니 그렇다고 아예 확 나쁜것도 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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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쟌리님의 댓글

마나다이스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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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라는게정말로 있는건지 작년까지 정말로 뭘하던 잘 안되더라구요, 올해는 이제 지나갔는데 어떠련지 모르겠습니다.&nbsp;<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6.gif" border="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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