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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좌물을 보다보니 이런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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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웹소설중 성좌물이 나름 대세라 종종 보이는데요.

특히 유튜버나 스트리머의 트렌드를 접목해서 성좌들이 열심히 별풍선을 쏴주고 닝겐들은 만스타 감사합니다~ 하면서 뭐 빠지게 고생하는 내용이 많지요

(진짜 성좌+ 인방 조합은 잘 만든 주제입니당)



그런데 보다보니 문득 이런생각이 드네용.

'그래봤자 우리은하도 못 벗어나는 찌끄레기 아녀?'

이런 생각이 한번 들다보니 그냥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대다수의 작품도 현실적인 우주 크기랑 비교하게 되네요

(크툴루 신화도 그렇고 성좌물들도 그렇고 워햄이라던가 당머위 기타 등등)



사실 우리 은하만 해도 어마어마한 크기라 저것들을 다 통틀어도 우리은하 내에서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큰게 문제긴 하지만요

하지만 그렇게 현실적인 부분을 대입하다보니 그 위엄성? 이 확 떨어져 보이긴 합니다

(그렌라간도 초은하단 선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뭐 이건 그냥 연출 문제긴 하지만 ㅎㅎ)



아무튼 성좌물 보다가 생각이 산으로 간 경우였습니다.



문넷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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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꿈구는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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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 였나 그게 우주규모라고 하지 않나요?

금궤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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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의 방향성이 다르니까요. 워프타고 성간 이동으로 세계관 확장을 하는게 아니라 격이라는게 존재하고 고유한 지성체가 존재하는 차원이 무슨 원룸마냥 존재하는 세계관이 기본이다보니 그런거죠. 초은하단을 으깨는 식의 규모의 위엄을 찾고싶으면 말씀하셨다싶이 그렌라간을 보거나 갓겜인 노-맨즈 스카이, 스포어 등등을 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우리은하도 못 벗어나는 찌끄레기만도 못한 잡것이 소설 속 인간의 포지션이죠. 성좌물 도입부를 보면 알다싶이 운도 실력이라는 가정하에 우주급 운을 지니고 있거나 회귀같은 치트키없으면 기냥 멸망행이 인류의 숙명입니다.

로튼애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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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초월자들이 하고많은 여가생활중 이런 관음증같은

여가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정도의 감상...?

Wunderic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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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좌물로 분류되는 작품을 하나도 안봐서 그쪽 작품들의 파워밸런스가 어떤 식으로 형성되는진 잘 모르겠지만...

<div><br /></div>

<div>우주적 존재들 입장에서 지구는 그냥 수없이 많은 컨텐츠 채널 혹은 웹사이트 중 하나에 불과하지 않겠습니까? 인방컨셉에도 딱 맞네요.</div>

tar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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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좌물은 안 봤고 앞으로도 보기 싫어서 모르겠지만 크툴루 신화는 약간 묘사에 문제가 있죠.



크툴루가 증기선에 뚫려서 쓰러진 걸 가지고 "이건 불완전한 강림이었다." "시대적 상황을 볼 때 핵무기로 쳐야 한다."



파워 밸런스가 오버되는 작품일수록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타 작품을 깎아내리며 찬양하는 질 나쁜 경우가 아니라면 "그래 걔 세네."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zoon1218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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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옜날 거 인데다가 본문 내용과도 한참 떨어진거 같지만....스타게이트 갤럭시 라고 드라마를 추천 드려도 될까요?



인간 승리물이기는 하지만 본문 내용으로 추측컨대 취향에 맞으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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