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그래도 메날두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축구, 장문)
2019.05.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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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두 사람의 본격적인 에이스급 활약을 06/07시즌(메시 17골 2도움, 호날두 23골 15도움)이라고 본다면
지금 18/19시즌까지 12년이란 시간동안 유럽에서 월드클래스급의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메시가 가진 기록 중에 가장 임팩트 있는 기록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10/11시즌의 53골 24도움, 11/12시즌의 73골 28도움. 그리고 2011년 1년간 91골을 넣었던 것.
그리고 두 번의 트레블을 말할 것입니다.
호날두가 가진 가장 임팩트 있는 기록은 챔피언스리그에 관련된 기록들일 것 입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3연패라는 업적을 말하겠죠.
빅리그에서 거대 자본들의 지원을 받는 클럽들에게 전력이 편중되고 있고, 그런면에서 트레블은
여전히 어렵겠지만 과거만큼 드문일은 아닐겁니다. 당장 이번 시즌만 해도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던 팀이 3팀이나 있었죠.
그에 반해 챔피언스 리그의 3연속 우승은 앞으로 죽기 전에 한 번더 보면 대단하다고 말할 기록이죠.
지금 18/19시즌까지 12년이란 시간동안 유럽에서 월드클래스급의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메시가 가진 기록 중에 가장 임팩트 있는 기록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10/11시즌의 53골 24도움, 11/12시즌의 73골 28도움. 그리고 2011년 1년간 91골을 넣었던 것.
그리고 두 번의 트레블을 말할 것입니다.
호날두가 가진 가장 임팩트 있는 기록은 챔피언스리그에 관련된 기록들일 것 입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3연패라는 업적을 말하겠죠.
빅리그에서 거대 자본들의 지원을 받는 클럽들에게 전력이 편중되고 있고, 그런면에서 트레블은
여전히 어렵겠지만 과거만큼 드문일은 아닐겁니다. 당장 이번 시즌만 해도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던 팀이 3팀이나 있었죠.
그에 반해 챔피언스 리그의 3연속 우승은 앞으로 죽기 전에 한 번더 보면 대단하다고 말할 기록이죠.
2. 두 선수가 이제 30대에 접어들었고, 노쇠화가 시작될 나이이고, 전성기가 지났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이번 시즌, 메시와 호날두가 소속된 두 팀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두 선수는 여전히 유럽 정상급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각 만 31세, 만 34세가 된 올 시즌에도 메시는 48골 19도움, 호날두는 28골 10도움을 기록중이죠.
살라, 아자르, 네이마르, 음바페, 레반도프스키을 포함해 각 리그에서 많은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두 사람의 아성을 넘었다고 보진 않습니다.
각각 만 31세, 만 34세가 된 올 시즌에도 메시는 48골 19도움, 호날두는 28골 10도움을 기록중이죠.
살라, 아자르, 네이마르, 음바페, 레반도프스키을 포함해 각 리그에서 많은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두 사람의 아성을 넘었다고 보진 않습니다.
3. 두사람이 현재 최고의 선수임에도 두 사람의 팀이 탈락한 것은 축구란 팀 게임이기 때문이죠.
리버풀에게 역대급 스토리를 만들어주면서 탈락한 바르셀로나였지만, 경기 내적으로 메시가 절대로 못한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골을 못 넣긴 했지만, 찬스는 몇번이나 만들었었죠. 다만 팀원들이 못 넣었을 뿐.
골을 못 넣긴 했지만, 찬스는 몇번이나 만들었었죠. 다만 팀원들이 못 넣었을 뿐.
그 경기를 보면서 느낀 것은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팀'이었고, 리버풀은 '리버풀'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한 선수가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한 팀으로 싸워 올라갔다는 것이었죠.
어느 한 선수가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한 팀으로 싸워 올라갔다는 것이었죠.
그건 이번 시즌 돌풍의 주역인 토트넘과 아약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약스는 명실상부한 '원팀' 이었고, 토트넘도 마찬가지였죠.
아약스는 명실상부한 '원팀' 이었고, 토트넘도 마찬가지였죠.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과를 거뒀고, 트레블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을 때의 선수 면면을 따져보면
메시라는 에이스 이외에도, 푸욜, 전성기의 부스케츠, 사비와 이니에스타, 네이마르 등의 선수가 있었습니다.
호날두도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 할 때 베일, 크로스와 모드리치, 카르바할, 카세미루, 라모스, 마르셀루 등의 선수가 있었구요.
메시라는 에이스 이외에도, 푸욜, 전성기의 부스케츠, 사비와 이니에스타, 네이마르 등의 선수가 있었습니다.
호날두도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 할 때 베일, 크로스와 모드리치, 카르바할, 카세미루, 라모스, 마르셀루 등의 선수가 있었구요.
두 사람은 각각의 방식으로 경기 결과를 바꾸는 선수입니다.
메시는 이니에스타와 사비가 있을 때는 득점에 집중하면서 결과를 만들었고,
메시는 이니에스타와 사비가 있을 때는 득점에 집중하면서 결과를 만들었고,
현재에는 중원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킹에 집중하면서 찬스를 만들어내고, 득점에 가담하면서 결과를 만들어내죠.
이런 메시의 능력을 가장 잘 보여줬던게, 리버풀과의 1차전이었죠.
이런 메시의 능력을 가장 잘 보여줬던게, 리버풀과의 1차전이었죠.
반면 호날두는 철저하게 득점에 집중해서 결과를 내는 선수입니다.
축구를 많이 시청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강팀과 약팀이 경기를 하더라도 시종일관 강팀의 공격이 계속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역습 찬스가 주어지거나, 경기 흐름은 아무리 전력차이가 많이나도 짧게 몇분간이라도 넘어오고, 골찬스는 옵니다.
약팀이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그 때 찬스를 골로 결정지어줄 선수가 없는 것과, 답이 없는 수비 때문이죠.
축구를 많이 시청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강팀과 약팀이 경기를 하더라도 시종일관 강팀의 공격이 계속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역습 찬스가 주어지거나, 경기 흐름은 아무리 전력차이가 많이나도 짧게 몇분간이라도 넘어오고, 골찬스는 옵니다.
약팀이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그 때 찬스를 골로 결정지어줄 선수가 없는 것과, 답이 없는 수비 때문이죠.
호날두는 가공할만한 골 결정력으로 몇번 되지 않는 기회를 골로 만들어 내는 선수죠.
그게 가장 잘 보여줬던 경기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페인과의 경기, 그리고 아약스와의 1차전이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시종일관 상대팀의 주도로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어떻게든 수비를 이어가면서,
그게 가장 잘 보여줬던 경기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페인과의 경기, 그리고 아약스와의 1차전이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시종일관 상대팀의 주도로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어떻게든 수비를 이어가면서,
몇번 안되는 기회를 골로 연결시켜 질 경기를 비기게 만들었죠.
4. 결국 결과를 내는 것은 공격과 미드필더, 수비까지 균형을 이루고 한 팀으로 뭉친 팀일 때가 많습니다.
스포츠가 다 그렇겠지만, 축구는 의외의 결과를 보여줄 때가 많죠.
스포츠가 다 그렇겠지만, 축구는 의외의 결과를 보여줄 때가 많죠.
레스터 시티의 우승,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긴 것,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후반에 3골차를 따라잡고 우승한 것.
마찬가지로 결승전에서 경기 종료 몇분을 남기고 동점골을 만들고, 연장전에 가 우승하거나, 혹은 종료 몇분을 남기고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는 것.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마찬가지로 결승전에서 경기 종료 몇분을 남기고 동점골을 만들고, 연장전에 가 우승하거나, 혹은 종료 몇분을 남기고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는 것.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결과를 냈을 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가장 돋보이는 것은 골을 넣은 선수일지도 모르지만 그 뒤에는 다른 선수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5. 토트넘 응원합니다. 클롭 감독과 리버풀을 좋아하는 편이고, 만약 상대가 아약스였다면 리버풀을 응원했겠지만..
그리고 리버풀이 또 무관(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클롭의 준우승 징크스는 이어지고.. 그에 따라 조롱 받을게 가슴아프기는 하지만..
그래도 토트넘을 응원합니다. 손흥민 선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언더독이 이기는게 재밌으니까요
3줄 요약.
1. 메시와 호날두는 아직 그래도 세계 최고의 선수
2. 축구는 팀 게임.
3. 토트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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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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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2
샤우드님의 댓글
<div><br /></div>
<div>----</div>
<div><br /></div>
<div>이상 불판 만드는 예시였습니다 <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br /></div>
<div><br /></div>
<div>호날두죠?</div>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스페인이 세계 축구를 휩쓸 시절의 바르셀로나가 워낙 끝판왕 포스를 보여주는데다가..</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메시의 플레이가 와.. 저게 사람이야?<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2.gif" border="0" /> 싶을 때까 많았었고..</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그때까지만 해도 발롱도르라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도 메시가 더 많이 받았었구요.</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지금은.. 그냥 두 사람은 다른 유형의 선수인 것 같아요.</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두 사람이 언젠가 이벤트 경기로라도 같이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하늘기사님의 댓글
<div><br /></div>
<div>호날두는 리더형 플레이어라면 메시는 그냥 좋은 오더를 받을 때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선수 같은 타입이랄까.....</div>
<div><br /></div>
<div>개인적으로 모 사이트에서 메호 비교할 때 본 댓글 하나가 인상깊더라구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현재 해축판을 하나의 영화로 친다면, 세계관 최강자는 메시일지 몰라도 주인공은 호날두다.'</div>
<div><br /></div>
<div><br /></div>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
<div>모 레전드 선수가 했던 말처럼 우리는 그저 세계 최고의 두 선수의 시대에 사는걸 축복으로 여기고</div>
<div>두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즐기면 되는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만약에 3년 뒤의 월드컵에서 월드컵 우승을 하거나</div>
<div>혹은 은퇴전까지 '역대'급의 기록을 다시 쓰거나 한다면 또 평가가 뒤집히겠지만</div>
<div>결국에 '굳이' 두 사람을 비교하고자 한다면 은퇴이후에야 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div>
Angelique님의 댓글
최고의 선수이기는하나 이니에스타와 사비가 빠지고나선 거품이 많이 빠졌죠.
팹도 바르셀로나시절 네이마르가 있어도 전술중심은 메시몰빵이였습니다.
호날두는 옛날부터 유명하지만 노력형 천재이죠.
자신의 재능을 더욱더 갈고 닦는 타입입니다.
그리고 승부욕은 강하지만 그게 과해서 트러블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
오히려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그 당시와 비교했을 때 더 발전했습니다.
펩의 전술은 메시 몰빵이 아니죠 그 당시 펩의 전술은 메시로 완성된 거지 메시 몰빵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펩은 네이마르를 지휘한 적이 없어요
네이마르는 펩 이후에 바르셀로나로 왔습니다.
당시 전술은 없는데 MSN 공격진 빨로 성적 거둔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건 엔리케였죠
키리시마님의 댓글
에투가 그때 골 오지게 넣고 다녔을정도니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
<div>영향은 서로 주고 받았겠죠. 당시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진이 세계 축구사를 통틀어도 한손안에 꼽힐만한 미드필더 라인인 것은 분명하고</div>
<div>메시가 거기에 그 덕을 본것도 사실이겠지만, 반대로 그들도 메시 덕을 봤을 겁니다.</div>
<div><br /></div>
<div>메시가 보여주는 경기를 바꾸는 세가지 능력 - 드리블, 골 결정력, 플레이메이킹 - 은 </div>
<div>세 얼간이 시절과 비교했을 때 전혀 떨어지지 않았어요. 오히려 발전했습니다.</div>
<div><br /></div>
<div>메시가 최근 몇 시즌간 챔스에서 죽쑤면서 그 위상이 내려가긴 했지만,</div>
<div>만약 진정 메시가 그 선수들 덕에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면 지금 같은 찬사는 못 받았을 겁니다.</div>
<div><br /></div>
<div>다시 한번 말하지만, 축구는 감독과 선발 출전하는 선수들, 그리고 교체출전하는 선수들이 모두 힘을 합쳐 만들어가는 경기입니다.</div>
<div>메시도 그렇고 호날두도 그렇고.. 두 사람다 팬들이 거는 기대가 많은 만큼 패배했을 때 혼자서 그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거나</div>
<div>혹은 승리했을 때, 그 포커스가 두 사람에게만 집중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div>
<div><br /></div>
<div>다만, 소속팀에서나 국가대표팀에서나 메시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그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존재하지 않아요. 그게 리더쉽이든 경기내적이든, 그 역할을 분담해줄 선수가 없고, 최근 토너먼트에서의 부진은 그 영향이라고 봅니다.</div>
<div>그렇지만 바르셀로나나 아르헨티나 대표팀이나 메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경기력을 본다면 과연 메시가 선수덕을 보느냐 반대로 팀이 메시덕을 보느냐는 쉽게 알 수 있는 문제겠죠.</div>
<div><br /></div>
<div>트레블이라는게 예전보다는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2번의 트레블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건 바르셀로나 뿐이며, 그 속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건 메시입니다. 레알의 챔피언스 리그의 3연패와 더불어서, 2번의 트레블이란건 절대로 무시 못할 업적이죠.</div>
<div>다만 2번의 트레블은 10년안에 어디선가 나올 것 같은 기록이긴 하지만, 반대로 '그렇다면 어째서 레알마드리드는 왜 트레블이 없어'라고 물을 수도 있을 겁니다.</div>
키리시마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냥 미드필더 빨 맞습니다. 메시는 날두처럼 윙포해야 더 잘해요. </div>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사비-이니에스타가 있을 때 메시가 득점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건 그 땐 따로 플레이메이킹을 할 필요가 없어서 였습니다.</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때문에 득점에만 집중하고, 그게 어마어마한 골 수로 나타났죠.</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지금은 아르투르나 라키티치가 있지만, 메시가 온전히 득점에만 집중하는 것보다</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플레이메이킹을 어느 정도 맡아주고, 득점을 수아레즈를 비롯해 다른 공격진에게 맡기는게 효율적이니 그리 할 뿐입니다.</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이건 그냥 플레이스타일의 변화입니다.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미드필더 빨인 선수가 나이 만 31세가 되어서 골만 48골을 기록하고, 공격포인트는 68개를 기록하나요?</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그렇다면 세계 공격수 중에는 미드필더 빨이 아닌 선수가 없을텐데요..</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메시가 챔스 탈락에도 현재 발롱도르 배당에서 1순위를 달리는건 폼이 아닙니다.</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그리고 축구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이 단지 챔피언스 리그 우승 하나라면 그건 너무 편협한 기준아닌가요?</font></div>
<div><br /></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당장 그렇다면 (살라, 피르미누, 오리기, 샤키리, 바이날둠, 마네) or (에릭센, 알리, 케인, 손흥민, 모우라) 등의 선수 중에 한쪽이 데브라이너, 호날두, 네이마르, 메시, 아자르 보다 뛰어난 선수겠군요..</font></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div><br /></div>
<div><br /></div></font>
키리시마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날두랑은 다르죠; 그리고 라리가가 EPL수준의 리그도 아니고 상중하위권 셋다 너무 실력 차이가 나는데 비교는 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div>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하다못해, 어느 칼럼이나 기사에서 메시를 윙이 아니라 플메에 가깝게 쓴다고 비판하는 것을 본적이 없어서...</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그리고 라리가가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전력이 편중된 편이긴 하지만</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그 차이는 키리시마 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크지 않은데요?</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당장 이번 시즌만 놓고 보면 라리가 1,2,3위가 거둔 성적은 36R 기준, 68승 21무 19패이고, 225점,</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EPL은 1,2,3위가 거둔 성적이 37R 기준, 81승 17무 13패, 승점 250점. 입니다.</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강등권으로 따지면, 라리가 36R 기준, 23승 29무 56패, 98점.</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EPL은 19승 15무 67패, 승점 72점입니다.</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두 리그의 격차는 보시다시피 라리가가 훨씬 적어요.</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그리고 EPL은 지금 현재 강등권과 유로파가 다 결정났지만,</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라리가는 챔피언스리그권, 유로파권, 강등권 모두다 결정나지 않았어요.</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1-20위간 승점간격도 라리가 53점, EPL 80점입니다.</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다만 라리가는 현재 9점차이로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고</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맨시티와 리버풀은 현재 우승경쟁중이네요. 곧 결정나겠지만요.</font></div>
<div><br /></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오히려 이번 시즌 리그의 팀들간의 격차는 EPL이 더 큽니다.</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현재 맨시티와 리버풀이 워낙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으니까요</font></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div><br /></div></font>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우리나라 해외 축구 중계가 EPL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기사도 EPL을 중심으로 번역되는 만큼 EPL을 좀 더 잘 알수 밖에 없지만..</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라리가가 EPL보다 실력차이가 훨씬 더 난다는건 편견입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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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시마님의 댓글의 댓글
이번 epl 4위부터 6위까지 70점대라 진짜 빡센리그 아니었나요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
두 리그의 각 순위별 승점차.
1, 25, 1, 1
4, 9, 3, 2, 0
2, 1, 4, 0, 5
1, 3, 2, 8, 10.
11, 7, 10, 0
2, 3, 3, 0, 3
0, 1, 1, 2, 0
2, 1, 3, 6, 1
첫번째 숫자부터 1위와 2위의 승점차, 2위와 3위의 승점차ㆍㆍㆍ 식이고
위에것이 epl, 아래게 라리가네요
승점분포는 라리가가 더 촘촘합니다
관심이 없으시다고 해서 사실왜곡하시면 안됩니다..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
왜냐? 메시는 사비 인혜 노쇠화 이후로 챔스 트로피가 없으니까.
A. 미드빨 아님. 골 수는 줄었지만 그건 플레이스타일의 변화도 한몫하고, 기량 자체는 그때보다 발전함. 거기다 설령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미드빨인 선수가, 어떻게 이번시즌 발롱도르 1순위고 48골 19도움을 기록하나?
2. 그 기록 믿을게 못됨. 라리가가 epl처럼 치열한 리그도 아니고 상중하위권 수준차가 심하니까
B. 각 팀별로 승점 분포 계산 해보니까 epl보다 라리가가 더 좁음.epl 37R 기준으로 챔스, 유로, 강등권 경쟁 다 끝났었지만 라리가는 36R(그리고 37R도) 기준으로 우승은 결정났고 챔스 유로 강등권은 아직 결정 안났음
3. 강등권은 원래 승점 낮고 라리가는 세비야 발렌시아 밑으로 승점 이상함, 그에 반해 epl은 이번에 4위부터 6위까지 진짜 빡셌음.
C. 라고 하셔서 승점차 직접 계산하고 적어봤습니다. 보시다시피 라리가가 더 촘촘.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적지만 저는
라리가와 epl, 메시와 호날두 중에 누가 더 우위에 있냐에 대한 주장을 적은게 아닙니다.
본문과 댓글을 제대로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요.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
라리가의 시즌 초반은 의외로 바르셀로나와 레알, 아틀레티코의 부진으로 인해 알라베스나 헤타페, 세비야 등의 중상위권 구단이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부활하면서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하고, 마드리드의 두 팀도 승점을 벌면서 2, 3위를 차지하였지만 그 덕에 챔스와 유로파 경쟁은 더 치열했습니다. 상위권 팀이 가져가야할 승점이 그만큼 중위권, 하위권에게 갔으니까요.
또한 라리가는 이번 시즌 레알과 아틀레티코, 바르샤 외에도 다른 전통적인 강호의 부진이 있었습니다.
셀타비고 같은 경우는 아스파스의 부상과 맞물려서 리그 1경기 남은 현재까지도 산술상 강등이 가능하고 있었고 그 탓에 강등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발렌시아도 지난시즌 4위를 기록하는데 힘을 보탰던 선수들이 부상이나 부진에 빠지면서 16무라는 기록하며 순위경쟁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라리가는 이번 시즌 다른 어떤 리그보다 무승부가 많아요. 이번 시즌 라리가는 96번의 무승부가 있었죠. 그만큼 상하위간의 격차가 적고 치열했다는 것을 말하구요.
그럼 EPL은 어떨까요?
시즌 초반엔 첼시 리버풀 맨시티의 우승 경쟁이었고, 중반엔 첼시가 밑으로 내려가고, 리버풀이 압도적인 전반기를 보내는 가운데 맨시티와 토트넘이 추격하면서 3파전을 이루다가 결국엔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쟁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챔스와 유로파의 경우엔 아스날 맨유 첼시와 경쟁구도에 나중에 토트넘의 합류로 4팀이서 자리를 지켰고, 중위권 팀에선 번리와 사우스햄튼이 부진하는 가운데 울버햄튼과 왓포드, 레스터는 중간 중간 강팀들을 잡아주면서 리그를 흥미롭게 했죠.
강등권의 경우엔 허더스필드와 풀럼은 그야말로 올 년초에 거의 가망이 없는 승점차를 기록하면서 강등을 확정지었고 한자리를 두고 뉴캐슬이나 카디프시티 브라이튼이 경쟁하는 구도 였습니다.
무승부의 경우는 총 69경기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상하위권의 격차가 확실한건 EPL쪽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적지만 관심이 없거나 모른다고 왜곡하거나 깍아내리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반론에는 명확한 팩트 제시 부탁드립니다.
미얄마님의 댓글
저 둘도 벌써 그 소리 들을때가 왔구나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
엔드게임 이상의 감동을 줄 것 같습니다.
슈나님의 댓글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
호갱이님의 댓글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