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에는 저 자신을 닮은 남캐 아니면 디폴트에서 살짝 손보는 수준이 되더군요.

최근 끙끙댄 건 갓이터 3 정도?

저도 남캐할때는 얼굴에 흉터 조금 넣어주고 각지거나 샤프하게 만드는 선에서 끝냅니다만, 이게 여캐가 되면...

성형수술 시뮬을 돌릴수 있으면 돌리고 안된다면 극악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유저(몹인주아랏내)

개인적으로 커마는 그렇게 신경을 쓰진 않지만, 어쩌다 한번 꽃히면(...)

<div><br /></div>

<div>근육이 빵빵하고 체격이 큰 남캐도 좋지만, 이쁜,귀여운 여캐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지요.<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그래서 어지간한 게임에서는 적당한 떡대를 가지고 얼굴에는 흉터와 깔끔하되 적당히 긴 수염을 가진 노년간지케로 주로 합니다. 게임 내내 빠께스 씌우고 하는 게임(닼소, 마블 등등)은 그냥 안만지는 경우가 대다수군요.<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6.gif" border="0" />

엑스컴2하면서 그거 참 많이느꼈죠,,,

<div>그게 서양인들에겐 이쁜얼굴이려나 싶긴한데 그쪽 게시로그를 보면 그것도 아니더군요</div>

<div>전 그래서 그냥 얼굴에 핼멧씌워주는 모드로 얼굴을 덮어버리고 "이건 슈래딩거의 핼멧이야"라는 자기최면을 걸어버립니다.</div>

<div>그러고보니 지구방위군 아이언레인도 좀 얼굴이 그렇다는데 걱정이군요</div>

xcom 2는... 캐릭터 얼굴에 들어가는 변수도 굉장히 많아서... 얼굴 모드가 나오질 않는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지요...

<div><br /></div>

<div>참고로 얼굴들이 그 모양인건 의도적인 거랍니다 (오프닝에 아나운서 보면 예쁜 얼굴 만들 능력이 있다는 건 확실하죠). 병사가 연예인같으면 이상하지 않느냐는 논리였어요...</div>

저도 한번 커마 했다 하면 몇시간은 기본으로 잡고 하는 사람이었죠.

<div>3D 모델링으로 얼굴을 좀 만들어보다가 다시 게임 커마를 잡아보니 신기하게도 조절이 쉬워져서 요즘은 금방금방 되니 좋더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1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그래서 기본적으로 완전중갑캐릭터로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