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자유게시판

완전 생뚱맞은 음악과 이미지가 뇌 속에서 연결된 적 있나요???

본문

얼마전까지 자게에 기억의 궁전 이야기를 쓰시던 분이 계셔서 신경쓰인 건데...


우연히 음악을 들으면서 인터넷을 하다가 본 이미지랑 음악이 그대로 연결되서 그 음악만 들으면 전혀 안 어울리는



이미지가 머릿속에 재생되는 경험을 하시는 분 저 말고도 계신가요?



저 같은 경우에는 Cascada의 Bad Boy(명곡이죠!) 들을 때마다 요크소도스 이미지가 쫙!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그 음악 들으면서 CoC 리플레이 읽고 있는데 '독살스러운 무지개 색을 띈 물거품의 신'이 소환되어 배드엔딩이 되는 장면에서 음악이 정점을 찍은 덕에...



하나 더, 개인의 취향의 OST인 말도 안돼(영어명 Nonsence) 들을 때는 한니발 랙터가 사람 머리 뚜껑 열고 식사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역시 월드 오브 다크니스 (WoD)의 게임 룰 중 하나인 슬레셔 읽으면서 음악 듣다가...



...쓰다보니 둘 다 TRPG 관련으로 둘 다 호러네...



좋음 음악 들이면서 이게 뭐다냐....
  • 1.47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20,465
[레벨 20] - 진행률 74%
가입일 :
2005-01-30 23:05:00 (7277일째)

...내가 너무 심했나????

댓글목록 8

루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드래곤나이트4+강남스타일

DK4 위키 본 날 헬스장에서 BGM으로 들은 탓에...이젠 자동 연상이 되어버렸습니다( --);

Endzweck님의 댓글

profile_image
생뚱맞다...고 하기엔 뭐하지만, 예전에 데드 셋이라는 영국 좀비 드라마에서 미카의 Grace Kelly라는 경쾌한 곡이 사용된 적이 있었죠. 좀비가 사람들 물어뜯고 피와 내장이 날아다니는 장면에서요...

<div>그걸 시청한 이후론 미카 노래는 다 그쪽으로 연상이 되네요.</div>

끝없는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과거 바람의검심에서 카오루하고 켄신하고 작별하는 장면에서 듣고있던 노래가 마침 이별의전주곡이어서 아직도 둘중 하나만 보거나 들어도 양쪽 다가 생각나네요

유니콘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떨어지는 장면이나 몽환적인 장면에서 문득 슈팅스타 밈이 떠오르곤 했네요.

ㅇㅈㅇ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면이라기 보다 특정 시절이 그때 듣건 음악과 맞물리는 경우가 있네요.

플립플롭이나 루나틱 쇼를 들으면 모 산업에서 외근하던 때가 떠오른다거나...클라나드 노래를 들으면 제대하고 복학해서 적응하던 시절이 떠오르거나...

슈투름티거님의 댓글

profile_image
one ok rock 노래만 들으면 미국 서부가...

고모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는 아이유의 좋은날을 들으면 와우가 떠오르고.

<div>아이유의 스물셋을 들으면 똥나무가 떠오르더군요..</div>

마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비롭구나.

<div><br /></div>

<div>우에키의 법칙이요.. 초딩때 음악시간때 몰래 우에키의법칙을 본 기억이.</div>
전체 50 건 - 2 페이지
제목
애국동맹 2,695 0 2020.03.12
애국동맹 2,347 0 2020.02.23
애국동맹 2,983 0 2020.01.29
애국동맹 2,783 0 2020.01.25
애국동맹 2,127 0 2019.12.31
애국동맹 1,360 0 2019.12.05
애국동맹 2,493 0 2019.07.23
애국동맹 861 0 2019.07.08
애국동맹 1,638 0 2019.04.22
애국동맹 1,543 0 2019.03.25
애국동맹 1,965 0 2019.03.24
애국동맹 1,674 0 2019.02.25
애국동맹 1,149 0 2019.02.18
애국동맹 2,229 0 2018.12.31
애국동맹 2,046 0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