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어느 정도쯤 되면 정확하다고 할까요?
2019.08.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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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특정 등급 판정에 특정 방법론을 사용한 결과가 기존 것보다야 훨씬 잘 나왔지만 그래도 불안한 기분이 들기에 이야기해보려고 들고 왔습니다.
사람도 때로는실수를 합니다. 특히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분야라면, 어지간한 전문가가 아닌 이상 실수할 수도 있죠.
실수를 안 하니까 전문가이긴 한데, 사람 구실 받는 수준이려면 어느 정도 정확도가 되어야 하는지 문득 의문이 들더라고요.
평균적으로 5%의 확률로 실패를 하는데, 그 중 용인할 수 없는 (2등급 이상 차이가 나는) 오차의 비율은 0.3% 이하가 나옵니다.
즉 99.7% 확률로 그럭저럭 괜찮게 나오긴 합니다만, 0.3%의 오차는 무시해도 될 것인지의 문제가 있네요.
이런 건 당연히 분야에 따라 다른 것이긴 합니다만, 의약품 계열이 아니니까 이거 그냥 놔둬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5% 확률로 우리 @@가 그럴 리 없어! 하고 따지러 오신다면 전문가가 직접 보고 판단하라고 하면 인력 절감이 잘 되긴 하겠네요.
그만큼 인건비는 줄어들겠지만 일자리는 줄어들게 되고.......
어릴 적에 SF 소설에서 보던 인공지능의 발달로 일자리 줄어드는 현상을 만드는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니 뭔가 뿌듯해야 하는데 좀 찝찝합니다.
P.S. 글쟁이가 아니게 되어버리고 있습니다. 인장 바꿔야 하나...... 논문도 글이라면 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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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에닐님의 댓글
pneuma님의 댓글의 댓글
아키하모에님의 댓글의 댓글
칼군님의 댓글
인공지능이 실수 할 확율≤사람이 실수 할 확율
이 되기만 하면 충분합니다.
nick인가님의 댓글의 댓글
인공지능이 실수했다면 책임소재는 이 인공지능 만든 회사인가 사용자인가 아님 몇대몇으로 나눠야하냐 뭐 이런문제때문에...
뭐 엄밀히하면 인공지능은 실수한게 아니겠죠 프로그래밍된대로 움직였을테니...
체그님의 댓글의 댓글
nick인가님의 댓글의 댓글
체그님의 댓글의 댓글
레포링님의 댓글
빽까님의 댓글
고양이뱃살님의 댓글
pneuma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