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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상호 등록 배달집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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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으로 상호를 등록하고 배달하는 가게가 있다 하는 이야기에 얕은 지식이나마 추가적인 공유 해봅니다.



1) 족발, 단순 불고기 / 삼겹살 등의 렌지땡 계열 메뉴를 팝니다.



냉동 전자렌지 돌려서 오는 수준이기 때문에, 댁에 냉장고가 있다면 시켜먹을 가치가 없습니다.



2) 아래 가게로 하청 (?) 을 넣습니다. 해당 가게는 콜센터 및 총무 역할을 떠맡는 구조로, 시골 가면 의외로 이런 구조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경우, 일부 메뉴는 맛이 있기도 합니다. 다만, 대부분은 1) 이에요.



3) 조리법이 비슷한 요리를 다수 합니다.



대표적으로 찜닭/ 닭도리탕이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이나 보건위생법 부분이 한쪽이 막히면 한쪽으로라도 살아남으려는 꼼수입니다만......



어쨌든 이렇게 하시는 경우 하나가 맛있으면 보통 다른 것도 맛은 있습니다. 기분은 찝찝하겠지만요.



4) 정 헷갈리시면 매장 주소 로드뷰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1 해당 매장의 간판이 다르다: 생긴지 얼마 안 된 업체, 거릅니다.



#2 해당 매장의 간판이 같지만 매우 작은 점포: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1/2 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번 시키고 아니면 거릅니다.



#3 해당 매장과 간판이 일치하고, 대형 점포: 시킵니다. 가격이 보통 조금 비싸지만 평타는 칩니다.



꿀팁



대도시에 거주하실 경우 법원, 시청 등 고급 관공서 근처에 있는 #3에 해당하는 곳은 보통 맛있는 곳입니다.



회식 자리로 쓰이는 경우가 많고, 애초에 거기 다니시는 분들 수입이 많거든요.



물론 방 안에만 계시기보다 직접 돌아다니시면서 약 8-9시쯤 가장 번창하는 가게를 메모해두는 전략이 제일 좋습니다.



그 시간대이면 단순 가족 손님은 끊길 타이밍이라 나름 고급 손님이 모일 타이밍이거든요.

다들 맛있게 드시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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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강우주의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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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과 치킨외에 배달 가능한 점포가 없는 지역 사람에게는 불필요한 정보입니다....엉엉.

핑크게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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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다중상호일 경우 경험상 대부분 엉망이더라고요</div>

<div>자기네가 잘해서 맛이 좋고 유명하면 하나의 상호를 쓰지 굳이 여러 상호 쓸 이유가 없거든요.<br /></div>

후타바안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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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야식전문집이 그렇게하더군요

슈투름티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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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과 신뢰의 프랜차이즈를 애용합시다<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

트레스패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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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깡시골이라 배달이 안됩니다....

오이사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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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회식이 어디로 되는지를 알아보면 참 좋습니다. 관악구의 대표음식점은 신림에 있는 한 중화요리점이였죠&nbsp;

백수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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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배달불가지역ᆢ배달ᆢ부럽다ᆢ

궁상해탈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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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상호 99%는<span style="font-size: 9pt">&nbsp;맛없거나 서비스가 개판인 집들임</span>

WhiteDevi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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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에선 상호명을 찾아보면 다중등록업체를 조금은 거를수있습니다

pice100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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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피자하는 집에 치킨을 주문했었지요. 1시간쯤 지나서 배달오는지 전화하니 "고객님의 전화번호가 없어서 아직 조리 안했습니다."라네요. 주문 취소하고 집앞에있는 치킨집에서 사왔습니다. 치킨뜯고있으니 전화와서는 "거기 피자시키셨죠?"라더군요.

다른 가게(치킨,피자,떡볶이,분식,족발)에 치킨을 주문하는데 전화받으시는분이 신입알바인지 주소(건물명포함)를 말해도 못알아듣더군요. 3번쯤 반복해서 알려줘서 주문끝내니 다른 사람이 전화를 걸더랍니다. 앞에서 말한 주문했는데 조리안한 케이스보다는 그래도 낫구나했는데, 주소를 다시 알려달라고 합니다. 처음 전화받은 사람이 좀 어리버리한 느낌은 있었지싶어 지번+건물명+도로명주소까지 알려줬습니다. 20분쯤 지나서 이번엔 사장이 전화를 하는군요. "저희는 배달전문이라 주소를 제대로 안가르쳐주면 배달못합니다." 뭐요? 지번, 건물명, 도로명주소까지 다 알려줬는데? 부처님얼굴도 세번까지라고 펀치파마가 말했으니 참고 다시 알려줍니다. 그렇게 참고 기다려서 배달온 치킨은.... 더럽게 맛이 없었다. 진짜로 배달만 하는업체였나보다.



교훈. 어지간하면 아는 매장이 낫다.

마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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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시켜먹자!&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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