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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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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건강하셨는데

올해 초부터 갑자기 몸이 안좋으시다고 하시더니 결국 지난주 일요일 새벽에 돌아가셨습니다.

집에서 조금 먼 요양원에 계셔서 임종을 지켜볼수는 없었지만

돌봐주시던 분들의 말로는 편하게 가셨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가족의 죽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나이 먹고 이런 일을 겪으니 참 슬프군요...

어린 시절에는 몰랐던 슬픔과 괴로움을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

장례식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셔서 할아버지의 명복을 빌어주는 모습을 보니

우리 할아버지는 참 덕을 많이 쌓으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디 하늘로 떠나신 할아버지가 그곳에서 평온하게 지내실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신다면 자주 만나서 대화를 해주세요.

훗날 먼 곳으로 떠나게 되더라도 마음 속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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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11:48:16 (655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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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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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BlackParad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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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enk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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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lwkrt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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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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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bunn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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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부야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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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huc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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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gulim">고인의 명복을 빕니다.</span>

데니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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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본사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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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익설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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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indFx님의 댓글

그냥아자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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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wnTrea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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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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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루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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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크블래스터님의 댓글

곰맛스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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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기나기소나기님의 댓글

구프중장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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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gulim">고인의 명복을 빕니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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