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스카이림은 목적지를 가지 않는다는 궁극의 선택을 해도 되지요(도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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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지금 허스파이어 저택들 짓는 중인데 알두인 따위 알까보냐~<br /></div>

치트앤 스크립트 수정이라면 알두인과 함께 사는 방법도 가능합으부으브 읍!?!?

스카이림은 데이드락관련 강제퀘스트가 짜증나죠.

무조곤 악인플레이를 해야하는게 좀 그렇죠

그 때문에 선역 RP용 관련 모드도 좀 있구요

스카이림의 자유도는 모딩의 자유도가 아니였나요..? 필요에 따라 파스낙의 생사나 미락의 성별까지도 바꾸는게 가능한 모드들을 생각하면 야숨의 자유도는 한정적이죠.. 야숨이 제주도를 배로 갈래 비행기로 갈래? 라고 할때 난 헤엄쳐서 갈거야! 할수있는 자유도고 스카이림은 응? 제주도를 왜가? 난 워프항법으로 안드로메다를 갈거야 하는 자유도라 할 수 있겠네요.

스카이림은 목적지가 자유롭고, 젤다는 과정이 자유롭다... 제 생각과도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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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자유도는 뭐라고 할까, 애초에 게임에 목적 자체가 없다고 할까요?&nbsp;</div>

<div>그냥 무지막지하게 광할한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게임인데, 이게 곧 자유도로 느껴지더군요.&nbsp;</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일단 메인 퀘스트가 있기는 하지만 게임 전체 컨텐츠에 비하면 짧은 분량이고...</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 9pt">개인적인 인상이지만 필드 곳곳에 퀘스트가 있는 마인크래프트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네요.</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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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젤다 야숨은 그에 비해 목표도 퀘스트도 전부 확고하죠. 제대로 된 서브퀘도 없고. (기억 찾기도 메인 퀘스트로 분류됩니다)</div>

<div>하지만 메인 퀘스트를 어떤 순서로 할 것인지가 자유로우며, 여행의 목적지는 확고하지만 그 과정과 전투 방법이 다양한 편이고 이게 자유도로 느껴지더군요.</div>

<div>개인적인 인상이지만 젤다 야숨은 스케일 대빵 큰 히트맨이나 GTA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네요.</div>

야숨은 초반에 적응 못하면 재미를 못느낄 것 같습니다. 플레이에 가이드라인을 두고 움직이는게 아니라 플레이어 실력과 준비에 따라 즐기는게 달라져서요.



처음 플레이할때도 간단한 지문도 못알아봐서 어거지로 첫 지역 힘들게 통과하고, 이후에 길잃고 무기 박살나고 말도 없어지니 플레이하는게 지겨워져서 손을 떼버렸습니다. 최근에야 다시 하는데 게임에 익숙해지고 하니 월드 탐험하는데 그럭저럭 재미를 느끼고 있고요.



시스템들도 유저편의 보단 직접 해야 하는것도 있어서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고요.



스카이림은 많은 이야기 속에 선택지를 두고 다양한 결말을 보는 재미로 계속 했었고 젤다는 영화 다시 보듯 새게임을 즐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