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문 입덕한 계기가 카니발판타즘입니다. 스튜딘은 보다가 말고 카니발판타즘으로 빠지고 유포산 공의 경계랑 페제로로 완전히 들어왔습니다.



타입문 10주년 계기로 만든 것만큼 20주년 다가오니 새로 만들어주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보니 어렵겠습니다. 먼저 fgo로 시나리오 작가들 거의 모두 다 쓰고 있고, 카판도 기존에 나온 동인지 바탕으로 한거니 베이스가 0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 강한 이유는 타입문 작품들이 너무 많이 늘었습니다.



카니발판타즘 때는 주로 월희랑 페스나가 주역으로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그 덕분에 꽤 세세하게 팬서비스 해주었습니다.



월희랑 페스나 빼고 제2의 카판 만들고자하면 공의 경계, 제로, 엑스트라, 아포그리파, 마법사의 밤, 창은, 그리고 그랜드오더 등등.



특히 그랜드오더 같은 경우는 등장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소재가 너무 많으면 좋지만서도 정작 안 다루면 팬서비스 소홀하냐고 뭐라할 사람도 있지요.



또 저 작품들 다 파악하는 것도 쉬운 게 아니지요.



그렇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할 돈은 타입문이 가챠로 가지고 있으니 기대는 합니다.



그래도 월희 2보다는 나중에 나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