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오 퀀터와 풀세이버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던 점
2019.12.0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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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디라고 말하진 않겠지만 00V전기에서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가 ELS를 일주일에 걸쳐 섬멸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근데 제가 이걸 본 출처에서는 시뮬레이션의 기준은 트윈드라이브가 불완전 기동한 퀀터가 풀세이버를 장착한 상태이고 통상 퀀터는 트윈드라이브가 완전히 기동해서 더 강하다 운운했고 MG 매뉴얼에서도 통산 퀀터 단독으로 ELS를 격퇴할 수 있다고 했는데 지제네 크로스레이즈를 사서 해보다가 흥미가 생겨서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루머였습니다. 그곳이 그렇지 뭐.
2010년 발매된 더블오 퀀터 MG 매뉴얼에서는 "대화가 아니라 전투를 선택했을 경우 단독으로 ELS를 섬멸할 가능성도 있었다"고만 하지 단독으로 격퇴한다고 단언하는 문구는 어디에도 없더군요.
00V 전기의 대 ELS 시뮬레이션에 대해서도 ELS 대전이 끝난 이후 세츠나가 더블오 퀀터와 함께 외우주로 떠나버리느라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GN소드 IV 풀세이버를 아깝게 생각했던 셰릴린이 만약 퀀터가 풀세이버를 장착하고 ELS와 전투에 들어갔다면 이라는 상황을 베다로 시뮬레이션해본 것. 즉 불완전한 퀀터 운운은 헛소리고 극장판의 퀀터가 풀세이버를 장착한 게 기준입니다.
그건 그렇고 크로스레이즈 재밌네요. W, SEED, 00, 철혈의 4작품군밖에 없다고 해서 우주세기를 반띵한 제네시스처럼 살 생각은 없었는데 ELS 퀀터에 끌려서 사보니 볼륨은 제쳐두고 게임 자체는 굉장히 쾌적해요. 조기 구입 특전으로 캐리 베이스에 유닛 9기를 꽉 채워놓고 전함 연계로 펑펑 터트리고 다니니 무려 캐리 베이스 무쌍이 가능합니다.
베이직 유닛 없이 토네이도~피닉스 건담(능력해방)에서 M1A 아스트레이(토네이도 건담 4레벨), 0건담(피닉스 제로 5레벨), 징크스&비르고(피닉스 제로원 6레벨), 톨기스(피닉스 건담 7레벨)가 나오고 아스트레이+0건담으로 스타게이저, 스타게이저 8레벨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톨기스 5레벨로 톨기스 F가 나오고 5레벨이면 톨기스3, 7레벨이면 윙 건담 제로(EW)입니다. 여담으로 윙 건담(EW)을 생산해서 윙 건담 제로(EW)로 개발해서 되파는게 크로스레이즈 최고의 캐피탈 앵벌이 수단.
피닉스 제로->0건담->1.5건담->리본즈 건담->더블오 건담->더블오 잔라이저->더블오 퀀터->더블오 퀀터 풀세이버로 개발에 신경쓰면 게임 시작하고 10시간도 안되서 최강 유닛을 뽑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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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05:54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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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06:50히에다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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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12:03퀀터의 태양로는 처음부터 트윈드라이브를 상정하고 새로 제작한거라 더블오처럼 불완전한 기동이 되진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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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14:16히에다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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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15:44<div>더블오에서 온갖 고생 다 하고 오라이저 달아서 안정시킨 전적이 있는데 퀀터에서 똑같은 실수를 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해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