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뭔가를 배운다는게 역시 쉽지는 않군요.
2019.12.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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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블랙프라이데이(를 핑계로)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했습니다.
일반판을 사느냐, 에어를 사느냐, 프로를 사느냐 고민을 많이 했지만 몇 달 전 가벼운 차사고가 난 것에 대한 보상금이 나오기도 해서 거하게 질렀죠.
그때 같이 산 것이 애플 팬슬.
사실 안살까도 했는데 기왕 지르는거 크게 지르자며 샀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있으면 쓰고 싶은 법, 애플 팬슬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나이 30.......(잠시 인정하는데 시간을 주세요.)
만으로 29살 먹고 처음으로 캐릭터 그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취미로 가볍게 할 생각이라 일단 대갈치기부터 잘 하자는 뜻에서 대갈치기만 1주일 정도 하고 있는데 이게 쉽지 않군요.
고작 1주일 가지고 그러는 것 일 수 있지만 인터넷을 뒤저봐도 자세하게 가르쳐 주는 곳은 없고 간단한 팁만 잔뜩 있더군요.
이거저거 주워모아서 해보고 있는데 역시 쉽지는 않네요.
작법서? 작화서? 를 하나 사서 연습해 볼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이것저것 벌려 놓은게 많기만 해서 좀 "거시기"하긴 하지만 일단 시작한건 제대로 (해보려는 노력 정도는)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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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마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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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데이워치님의 댓글
<div>그나마도 음악은 요새 그걸로 안듣다 보니 되려 까먹더라는....</div>
라이키라님의 댓글
<div>무언가를 있는그대로 그리는건 트레이싱하듯이 할수있지만 그이상은 무리에요.</div>
sino0103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