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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뒤로하고 이제 2020년이 다가오기까지 앞으로 약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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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크고 작고 일이 많았고 길고도 짦았을 2019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강화복은 나오지도 않았고 머나먼 기억 속 흐릿한 원더키디는 다행히(?)도 몽상이었음이 증명되었고,



개인적인 사정을 풀어보자면 결국 처음 정식으로 취직했던 회사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한 채,



이래저래 몸도 마음도 휘둘려서 하다못해 못다한 만학의 꿈을 이루자며 복학을 했더랬습니다.



안정된 자리까지는 너무나도 아득한 나머지 헛웃음이 절로 나올 정도였지만 그래도 제가 지금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때로는 실천에 옮기기도 했



니다.



머나먼 타지로 여행을 떠나는 일도 현대에서는 그리 흔한 일은 아님에도 올해는 무려 2번에 걸쳐 거의 지구 반대편 가까이의 미국과 유럽에 다녀오기 까지



하는 경험도 해보는, 적어도 작년보다는 불안정할 지라도 사람으로서 나름 귀한 경험을 한 1년이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



올해는 개인적인 스팀 풍년이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부족한 노트북 성능을 최대한 살릴 게임들을 여럿 구매했거든요.



디맥에, 소닉 매니아에, 포탈에, 그리고 슈로대까지요.



다들 약간씩은 버벅 거려도 만족스러운 게임환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가족들과 함께 제야의 종 방송을 본 뒤 밤을 새서라도 디맥과 슈로대를 달려보고자 합니다.



오, 그리고 페그오도 돌아야지요. 뭐 주는게 많다고 듣긴 했는데 뭘 많이 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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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타마릴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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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한번도 해보지 못한 타지살이를 두번이나 하셨으면 1년 알차게 보내셨군요.<br />

xeones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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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짦은 기간이라고는 해도 해외에 체류하는 것은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div><br /></div>

<div>다음번엔 시베리아 횡단열차에도 도전해보고 싶을 정도였어요.&nbsp;</div>

<div><br /></div>

<div>그전에 돈은 모아야겠지만.&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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