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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완벽하게 만족하면서 살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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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5년차인 사축입니다.


회사생활을 하다가 느끼는 점이 있으서 주저리 늘어놓게 됬습니다.

저희 회사가 부서별로 업무 편차가 심한데 제가 3~4년 차에 근무한 

부서가 좀 힘들기로 유명한 부서였습니다. 

 

 다행이 올해 초 인사발령으로 부서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분좋은 상태로 있다가, 오늘 발령받은 부서로 가서 인사했는데 팀장이 지급 상황이 급하니

 일단 2명의 업무를 인계인수 받으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기분 좋지는 않은상태로 부서로 돌아왔습니다. 급하다고 하고 2명꺼 받으라 하지만,

인원 충원 예정은 없고, 기존에 있던 사람은 원래 그 부서에 있다가 팀만 바뀌는 차장, 과장인데, 부서에 바로 옆에 있는 사람말고

다른 부서에서 넘어오는 어린 사람한테 인수인계 시키는게 막내 짬시키는게 눈에 보이니까요...



그런데 부서 돌아오니 저희팀 힘든상황에서 6명이 똘똘뭉쳐서 임원이 시키는 고난을 헤쳐나갔는데

총원이 1명 여기도 줄었더군요..... 옆팀이 상황이 급하니 일단 TO를 바꾼데는데 6명중 저와 팀장을 포함 4명을 바꾸고 

인원을 줄이는데 작년에 힘든거 생각하니, 그냥 이팀에서 2인분 하면서 사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이것도 저것도 싫은게 그냥 딱 1인분만 적당한 업무를 하면서 살고 싶어지는게 

사람이 만족과 욕망은 계속 변하는게 느껴지는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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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track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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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네요. 팀장이 징글징글해서 이동 신청 냈더니 다른 사람들이 기피하는 더 양아치 팀장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다시 보니 선녀같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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