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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인가, 순수 예술 쪽인가...다시금 시작하려니 전진긍긍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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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거 다 끝내고 빵을 시작했던 문프린스입니다.
대략 2년 6개월은 지났나? 잘 모르겠군요. 월급은 오르지 않고...뭐, 실력은 오르긴 오르는데...일하는 장소가 영종도라 그런지 일할 사람이 안와요.

와도 신입이고 사회 초년생...제빵초짜라 그런지, 칼퇴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니, 얘야. 결국 금방 사라져버리는구나. 



결론을 말하자면...슬슬 제빵 일이 힘들어질 시기가 왔습니다. 14년 경력직도 있다고 들었는데, 난 겨우 2년 밖에 안되고 이 말하고 있는데 나 뭐지 하고 있지만...처음 전공 정할때 중구난방으로 정하다가 취업난에 고생고생하다가 일단 먹고살 수 있는 직종을 고르고 골라 선택한게 제빵일이라...다시 미디어 아트 쪽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만...지금이라도 뭔가를 만들라면 만들 수는 있는데...가령 매드무비라던가...시간이 걸리는 작업이고 게을러서 그렇지...그리고 요즘 시대가 시대라 웹소설로 돈도 벌 수 있고...재능있는 소설가들만 가능한 얘기고 아직 제대로 써본적 없지만....(데헷)

근데, 어렸을때...아주 어렸을때 도화지하고 펜만 있으면 그림 쫙쫙 그렸다고 하고...이게 지금은 글로 바뀌었고...

난 순수 예술인가? 아님 영상 쪽인가? 

아직 30대...늦지 않았다. 여자친구도 안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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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푸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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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변경보다 여자친구가 더 어려워 보이는 것이&nbsp;<img src="/cheditor5/icons/em/em4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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