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생각에 걱정이 많네요
2020.01.2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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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저뿐만이 아니라 제 형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진짜로 가끔씩은 진퇴양난에 빠진 것 같다는 때가 있다면 바로 지름일 것 같아요
집안 사업상황은 아직 그리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외부 요소 때문에 앞으로 좀 더 악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고요.
저희 형은 현재 고졸 상태로 공시-취업 준비중입니다. 중간에 아버지와 같이 사업을 한번 해 본 적 있었는데 일찌감치 접고 나왔어요. 나이를 상당히 먹었는데 그것 때문에 스스로 공장에서라도 받아줄지 의문을 품을 정도여서 오히려 제가 더 걱정이 많습니다.
저는 이제야 대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는데 앞으로 제 진로를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군대도 안 갔다 왔고요.
일단 처음 대학 들어올 때는 취업이 좋다는 전공을 선택하고, 나름 제 길인 것 같은데, 요즘 다른 전공을 조금 늘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런데 지금 집 상황을 보면 다른 거 다 제끼고 빨리 스펙 만들고 졸업해서 취업하는 게 좋아 보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살지에 대해서도 잘 감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들은 어디에서 상담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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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로re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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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02:55karell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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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06:58제 생각에는, 교수의 인맥 중에서 상담해줄 만한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도 비슷한 상황 (형은 5년째 놀고, 누나 대학졸업,전 대학생, 아버지 실직)이었는데,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 공부보다는 취업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다가 잘 풀려서 회사다니면서 공부도 하게됬네요.
저는 경제적 자립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민 잘 해결되길 빌겠습니다.
쿠쿠케케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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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1:16루드나르드.J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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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1:31청심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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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6:57저는 어서 취업해야 해서 부랴부랴 자격증 따랴 공부하랴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군대2년+대학3년 남으신거니, 시간 아직 있으실때 준비해두세요...취직을 결심하시든 뭐든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