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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보다 야루오를 좋아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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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사이트 돌아다니다 한 aa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히로인도 예쁘고, 발상도 신선하고... 길이도 적당하고...



오, 번역해볼까... 했는데... 



남주가 갑옷캐릭터로 던전에서 돌아와서 갑옷을 벗어도 야루오가 아니네....



순식간에 팍 떨어지는 의욕.....



커다란 캐릭터 aa 사이에 능글맞은 야루오의 작달만한 aa가 없으면 위화감이 장난 아니란 말이다...



코난도 아니고 검정 아저씨 실루엣만 나오지 말라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세계물에 오러나 서클 없으면 심심하다는 분들 보면서 "뭐 그런 게" 했는데 저 역시 야루오에게 길들여지고 있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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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20:31:45 (4575일째)
매너있는 회원이 되겠습니다

댓글목록 30

이솔레스티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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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케마스로 AA에 입문을 해서 그런지 야루오가 주인공이 아닌 경우 

<div>단편은 상관없지만 장편은 좀 볼 맛이 안 나더라구요</div>

세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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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야루오가 주인공이 아니면 흥미가 식는 감이 있습니다.

<div><br /></div>

<div>향후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의 두근거림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죠.</div>

팜므로rey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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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사족이지만, 작성자 분도 그렇고, 어투가</strike>

<div><strike>마치 연심을 깨달은 소녀 같다고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겠지요?</strike></div>

mum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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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는 반대로 하도 야루오가 주인공인걸 많이 봐서 그런가 이제 야라나이오,데키루오 는 괜찮은데 유독 야루오가 주인공이면 그냥 흥미가 시들해지더군요.<br /></div>

태양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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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젠 야루오가 조금 질린 상태입니다.

카바디님의 댓글의 댓글

희망황코코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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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캐 주인공 작품은 야루오가 아니면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팜므로rey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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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니아오를 꽤 멋있게 묘사하는 작가가 몇분 있긴 한데...대부분(특히 19번게) 야라나이오는 대부분 걸려야죠..

아즐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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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야라나이오는 대부분 게스의 영향으로...(먼산)

아리수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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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야루오도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부터 네토리남 역할을 떠맡아버린...&nbsp;

팜므로re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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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루오의 그 디폴트 무표정 AA가 참 절묘해서



<div>여라가지 감정해석이 가능해 표현력이 무궁무진하죠.</div>

인생No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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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야루오가 영 적응이 안 되서 그런지 오히려 야루오를 좋아하는게 신기하더군요. 뚱뚱하고 못생기고.... 별로 대중적으로 좋아할만한 요소가 안 보이는데 말이죠. 희안하게 AA 업계에선 인기가 많아요.

지루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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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캐릭터가 아니기에 생기는 보편성 아닐까요?

외형은 흰만두여도 필터라는 형태로 다른 캐릭터가 될 수도 있고 정해진 성격이 없으니까 자기 마음대로도 가능.

AA를 쓸 때 어느정도 해당 캐릭터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든 AA작가님들의 고마운 존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read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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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그놈 AA가 제일 많은 게 아니죠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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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루오는

'필터'라는 편법으로 누구나될수있으니까요



다른캐릭터면 이미지가 고정되지만



야루오는 정해진캐릭터가 아니라서

게다가 생긴게 단순하니까 정말다양하게 표정변화가 쉽고

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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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루오는 대중적 스타이자 감정이입이 잘되지요.(필터 없는 그 만두 모습이 좋은...)

흉조RAV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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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적당히 호감가는 못생긴 외모와 필터로 쓰기 좋은 범용성 덕이죠.<br />작가 입장에서든 독자 입장에서든 캐릭터 설정 크게 신경 안 쓰고 보기 편해요.</p>

Meisterha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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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편 AA 작품에서 야루오가 주역일 때에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아즐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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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AA 쪽 첫 입문을 게스 작품이랑 포케마스로 시작해서 그런가, 주인공이 야루오가 아니면 뭔가 매번 아쉽더라구요.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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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하게 귀엽기도 하고 성격과 역활에 따라선 상남자스러움이 듬뿍. 배드 애스. 거한과 폭한. 애교쟁이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맘에 들더군요.

<div><br /></div>

<div>반면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은 인상적인 모습의 AA로 한정 되어 있어서 장면 묘사에 어려움을 겪거나 한정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캐릭터들에게 장인이 붙어서 잔-뜩 만들어 놓은 경우를 제외하면 이래저래 한계가 있지요.</div>

<div><br /></div>

<div>뭣보다 못생겼고 뚱뚱,통통이,근육 스러움으로 만들어진 그런 인상이 오히려 더 안심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미남이 미인을 차지하는 것 보다 추남이 미인을 차지하는 것이 더 쾌-감이 느껴지는 것도 있습니다.</div>

<div><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r /></div>

거너자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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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안가리고 잘봤었지만 게스때문에 야루오가 싫어져서 야루오 주인공물을 안보게됬네요. 저는 NTR이 진짜 극혐이라......

아리수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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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야루오도 야라나이오 못지않은 피해자지요... 본래 당하는 쪽이었는데 언젠가부터 가해자 쪽으로,,, 저도 네토라레는 극혐이라 어느쪽이든&nbsp; 최대한 피하고 있습니다.

세아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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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작가들 때문에 졸지에 네토리남 이미지를 얻게 된거니 야루오도 피해자지만 아무래도...역시 그렇긴 하죠;;;

Riv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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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글납작한 형태는 마스코트 캐릭터가 귀염성 요소로 많이 채택하는 편이죠. 거기에 고참답게 풍부한 AA와 범용성 덕이 아닌가 합니다.

<div><br /></div>

<div>이러는 저도 야루오를 꽤 좋아해서 야루오 주인공인 작품을 선호합니다:D</div>

최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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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극혐이라 자체필터 풀가동 시켜서 봅니다

destinyss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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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루오는 그 있는듯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매력이죠.

<div>많은 게임에서 채택하는 눈을 머리카락으로 가린 특징없는 모브캐릭 같은 외형의 주인공.&nbsp; 같은 느낌입니다.</div>

<div><br /></div>

<div>너무 미형 캐릭터가 주인공이면 감정이입보다는 그 캐릭터를 보게 되니까요.</div>

<div>원작이 있으니까 주인공 성격이 원작 AA에 따라가기도하고..</div>

<div><br /></div>

<div>무엇보다도 그 압도적인 AA량으로 표현이 자유로운게 최대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div>

<div>주인공이 AA갯수에 묶여서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다는건 참으로 곤란한 일이니까요.</div>

PO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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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루오... 이 흰만두가 묘하게 매력이 크단말이죠.. 공감합니다

세아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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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야루오가 주인공이 아닌 aa는 보기 힘들더군요. 야루오나 야라나이오 같은 파생형이 주역인게 보기 좋더라고요.

steelbear74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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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처음접할때는 별로였는데

지금은 좋더군요

승리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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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봐서 정들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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