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가 우리 동네에서 가장 첫번째입니다.
2020.04.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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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안했습니다.
실제로는 투표 시작 직전에 가서 제 앞에 다섯 정도 있었지만, 투표확인증은 제가 가장 먼저 챙기고 왔습니다.
이번 투표는 4,700만원 짜리라고 합니다.
하든 안하든 자유이나 4,700만원을 에라 모르겠다고 던지기엔 좀 많은 돈입니다.
호주머니에 들어올 사이도 없이 바로 빠져나가는 돈이지만,
이것으로 주인된 자격으로 일 못하는 당과 정치인들을 신나게 깔 수 있습니다.
현 제도 상, 마음에 들지 않아 기권란이 없어서 의사표시를 하지 못해 곤란하다고 해도
시사나 선거 공보물이라도 참고해 좀 더 낫다고 생각하는 쪽에 찍읍시다.
어차피 인간은 각자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발버둥치며 사는 동물입니다.
투표하기 싫다면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그 놈이 그 놈 중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싫은 사람이 나올 것을 암묵적으로 용인하고,
투표하지 않을 자유를 소비한 대신 투표한 사람의 노예가 되는 길을 선택했을 뿐이니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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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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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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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가시가시님의 댓글
붸엠에프님의 댓글의 댓글
디아체님의 댓글의 댓글
이름없는괴물님의 댓글의 댓글
디아체님의 댓글의 댓글
여우신랑님의 댓글
디아체님의 댓글의 댓글
<div><span style="font-size: 9pt">의무적으로 투표 확인을 요구하는 곳도 별로 없으니 관심이 적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공보물에도 딱히 안내가 나오지 않았으니 있는 것도 모르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span>
<div><div>저는 이번 코로나 때문에 투표 확인증이 안전한 인증으로 떠오르기 시작해서 받아왔지만요. </div></div></div>
아틀락나차님의 댓글
디아체님의 댓글의 댓글
청풍靑風님의 댓글
디아체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