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자유게시판

[이미지] 제가 우리 동네에서 가장 첫번째입니다.

본문

1.jpg



거짓말은 안했습니다.

실제로는 투표 시작 직전에 가서 제 앞에 다섯 정도 있었지만, 투표확인증은 제가 가장 먼저 챙기고 왔습니다.




이번 투표는 4,700만원 짜리라고 합니다.

하든 안하든 자유이나 4,700만원을 에라 모르겠다고 던지기엔 좀 많은 돈입니다.



호주머니에 들어올 사이도 없이 바로 빠져나가는 돈이지만,

이것으로 주인된 자격으로 일 못하는 당과 정치인들을 신나게 깔 수 있습니다.


현 제도 상, 마음에 들지 않아 기권란이 없어서 의사표시를 하지 못해 곤란하다고 해도 

시사나 선거 공보물이라도 참고해 좀 더 낫다고 생각하는 쪽에 찍읍시다.

어차피 인간은 각자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발버둥치며 사는 동물입니다.



투표하기 싫다면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그 놈이 그 놈 중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싫은 사람이 나올 것을 암묵적으로 용인하고,

투표하지 않을 자유를 소비한 대신 투표한 사람의 노예가 되는 길을 선택했을 뿐이니 존중합니다.




  • 2.09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9,102
[레벨 14] - 진행률 1%
가입일 :
2012-12-12 07:39:38 (4393일째)
우후훗.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1

가시가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투표 확인증도 주는군요.. 사전투표때도 줬을라나...

붸엠에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전투표때도 줬습니다.

디아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전 투표 때도 줍니다. 투표할 때 달라고 하면 안내해줍니다.

이름없는괴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아 달라고 해야지 주는 거였군요. 몰랐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디아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거 한정 굿즈를 놓치셨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여우신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런것도 있었군요... 몰랐네요

디아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투표 확인증 발급 제도는 나온 지 십 여 년이 되었지만,



<div><span style="font-size: 9pt">의무적으로 투표 확인을 요구하는 곳도 별로 없으니 관심이 적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공보물에도 딱히 안내가 나오지 않았으니 있는 것도 모르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nbsp;</span>

<div><div>저는 이번 코로나 때문에 투표 확인증이 안전한 인증으로 떠오르기 시작해서 받아왔지만요.&nbsp;</div></div></div>

아틀락나차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호오? 확인증 같은 것도 있었네요. 사전투표...

디아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공보물에 투표확인증에 대한 안내가 없으니... 저도 이번 선거로 알게 되었습니다.&nbsp;

청풍靑風님의 댓글

profile_image
&nbsp;그러게 투표확인증이 있었는데.....챙길 생각을 못했네요. 12시쯤 갔으니 늦었겠지만....

디아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다음번 한정 굿즈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