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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위때 상점 약탈로 잡혀간 사람을 보면 한국인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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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볼티모어에 사시는 22살 권재혁씨는 상점에 돌진하여 물건을 루팅하다가 중범죄자로 잡히셨습니다.



그 이외에도 실제 잡혀간 사람들 이름을 보면 진짜 미국이 다인종 국가라는 것은 맞더군요. 프랑스계, 독일계같은 흔한 이름은 물론이거니와 진짜 이걸 어떻게 발음해야하나 생소하고 어려운 이름들도 수두룩....



그 이외에 사진을 보면 남들이 TV 들고 나올때 스타워즈와 마블 영화 레고를 황급히 약탈하는 너드라든지. 참 온갖 인간 군상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마스크 보내면서 겸사겸사 들은 지금 집에서 코로나로 인해 일 못나가는 하층민들이 이번 기회에 불만을 터트리며 약탈하고 있을거라던 미국 사는 친척의 이야기도 생각나고 말이죠.



인종으로 따지기보다는 그냥 이건 다른 기준으로 바라보는게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이것도 겉돌던 아시아인이 미국이란 국가에 융합된 걸로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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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3 18:04:01 (6352일째)
젠취께서는 37개의 열쇠로 형제들을 위해 차원문을 여셨다.
슬라네쉬께서는 천번의 숨으로 형제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셨다
너글께서는 12가지의 역병으로 우리의 적들을 쓰러트리셨다
마지막으로 코른께서는 한번의 도끼질로 세상을 갈라버리셨다.
-워드베어러 리전, 다크 크루세이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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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2

Sali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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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권리는 스스로 지켜야 하는 말이 현대국가지 사실 서부시대랑 뭐가 다른건지 잘 모르겠단 말이죠 그 동네는;;

슐레딩거준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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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면으로 보면 정부를 믿지 않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처럼 독재를 겪지 않았다는 견해도 있더군요. 개인의 권리를 국가가 보장하지 않으면서 언제든지 침해할 수 있기에 이를 항상 감시하고 의심한다는 생각. 그리고 저기 중국의 모주석이 말한 것처럼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를 전 시민에게 적용한 덕분이라고요...

Neoterr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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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를 겪지 않은 대신 88년 동안의 노예제와 그 이후로 특정 국민들에 대한 쭉 계속된 지독한 억압과 차별 문제가 있지요.

하이버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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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보면 자기 집에 쳐들어온 폭력강도에게서 가족을 지키려 하더라도 정당한 반격행동을 인정받기 힘든 나라가 있습니다.<br />

Sali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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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14.gif" border="0" />

티타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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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빨랫대로 강도 패죽인 사건 말씀하시는 거면 이미 제압 완료하고 묶어놓은 상태에서 자기 화풀이 하겠답시고 몇 시간 동안 밤새도록 패서 죽였기 때문에 도가 지나치다고 유죄 뜬 겁니다. 그나마도 통상적인 살인죄에 비하면 정상 참작 해서 한참 솜방망이 처벌이었고요. 저런 사이코패스 수준 폭행행위 말고 어지간한 수준의 "정당한 반격"은 어지간하면 인정됩니다. 예의 유명 사례가 유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건 사실상 건수만 하나 잡히면 사람 좀 죽여도 되는 거 아니냐고 공공연하게 떠드는 수준.

티타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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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죽인 건 아니고 뇌사까지만 시켰군요. 결국 집행유예 줬고요.



참고로 국내 판례는 칼 든 강도 제압 과정에서 공기총으로 사살한 것까지도 정당방위로 위법성 조각해서 무죄 줬습니다. '폭력 강도'를 '제압 과정'에서 '정당한 수준으로 반격'했는데 유죄 준 판례가 정말로 있다면 한 번 구경해보고 싶네요.

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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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그런 류의 판례가 꽤 있었을 겁니다

http://www.law.go.kr/precInfoP.do?precSeq=75346

이 예시는 각목으로 패거리가 지인을 구타중이자 패닉에 빠져서 소지중이던 등산용 칼을 휘둘러서 죽인 경우인데

원심에서 살인죄를 적용한걸 파기하고 과잉방위로 징역 3년을 먹이게 됩니다



정당방위가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람들의 인식은 완전히 0에서 생기진 않습니다



+) 여담이지만 이런 판례와 더불어서 밤에 집에 침입한 강도인지 도둑인를 야구배트로 쳐서 일격으로 끝장낸 사례에 정당방위를 부여한 예시가 합쳐져서

"정당방위를 인정받으려면 흉기가 아닌 둔기가 필요하다"는 오해가 일반적으로 널리 퍼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티타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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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0에서 생기진 않지만 2, 3에서 10의 인식을 형성한 경우도 꽤 되기는 하지요. 막말로 70년대에 성폭행범이랑 피해자 결혼시킨 판례 있다고 현대 대한민국을 그걸 기준으로 인식할 수는 없으니(...) 인용하신 판례도 80년대기도 하고 각목vs칼이었으니 그 날 판사 기분에 따라 정당방위도 될 수 있고 과잉방위도 될 수 있는 애매한 경계선 수준 같긴 하네요.

로리모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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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글인데 정당방위에 대한 이해를 완벽하지는 않아도 납득가게 설명한 표현이 있었는데



100체력이 있을거라 생각한 상대를 체력을 30/100 으로 만들거나 예상치못하고 한방에 0/100을 만들면 아슬아슬하게 정당방위 일수있지만



100/100 을 30/100 만들고 추가타로 0/100 만들면 과잉방어다 라는 표현이 있었지요...

B사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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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오피닝이 떠오르는군요. 대약탈의 시대를 열었군....

hirug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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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에서 보던 약탈 장면이 과한 게 아니었군요. 역시 고증이었어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더블오큐트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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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올라올 때 마다 미개한 흑인이네 백인이네 하면서 우월감 내비치는 것들이 보이던데 이거 보면 과연 뭐라고 할까요<br />

슐레딩거준위님의 댓글의 댓글

Neoterr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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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시아인들이 백인이나 흑인에 비해 훨씬 적어서 그런 것일 뿐인데 말이죠.

롱기눗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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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때의 루프코리안이 다시 등장했다는 말도 있더군요

슐레딩거준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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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떻게 보면 한국인이 미국에서 믿을건 자기자신의 총 뿐이란걸 가르쳐준 사건이라.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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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merica.

<div><br /></div>

<div>...그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요즘의 미국.</div>

슐레딩거준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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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America! Fuck Yeah!가 떠오르더군요.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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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플(디스 이즈 아메리카) 보니 ...구글 번역기로 대충 번역을 해도 전해지는 그 싸늘한 표현이란...<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칭조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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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은 인종이고 뭐고 상관없이 그냥 도둑질 하니까 도둑이니까요

슈투름티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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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서점은 안털린다는 글이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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