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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기묘한 힐링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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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아는 요 녀석.



요 녀석을 냉장고 안에 가득 채우고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이런 글을 쓰니까 마치 빙○레 광고 같긴한데, 아니, 정말로.. 



물론 맛도 좋지만, 그냥 냉장고 안에 있으면 그것만으로 흐뭇해지는 그게 있어요.

아니.

솔직히 귀엽지 않습니까?



보기 편안한 노랑 녹색 조합에 통통한 것이 괜히 수십년간 바나나맛 우유 1인자 자리를 지켜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특히 글자 대신  (' . ') 같이 이모티콘이 그려져 나오더군요. 그 덕에 아침에 냉장고를 열 때 눈이 마주치면 묘하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일상 속의 사소한 치유라고 해야하나..





다 적고보니 정말 빙○레 광고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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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Morg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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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은 집에 과자를 쌓는 게 힐링 방식이던데 다들 자기만의 힐링 방법 하나쯤은 있나보네요 

폭탄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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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과자+히오스=힐링

메메아저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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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케이스네요. 전 탄산좋아해서 냉장고에 자주마시는 제로콜라가 가득하면 보는것만으로 기분좋아지던데

아뇩다라삼먁삼보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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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단지우유... 어렸을때는 그게 왜 그렇게 맛있었을까요? 제일은 대중목욕탕에서 먹는거였죠.</div>

<div>진짜 문화컬쳐는 삼각 비닐 봉지에 든 커피 우유였지만. 잘 팔지도 않는 레어인데 충격적으로 맛있었죠.</div>

<div><br /></div>

<div>요즘은 예정 없는 주말 오후의 이불 속이 제일 힐링됩니다...</div>

<div>몽롱한 상태에서 그냥 다시 눈을 감을지, 아니면 일어나서 좀 더 격렬하게 놀지 고민하는 그 순간...</div>

BlueTea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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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 듣고보니 저도 비슷한 케이스.&nbsp;냉장고 가득 바닐라 아이스+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쿠키/케이크 등의&nbsp;<br />디저트 류의 음식으로 그득하게 채워놓으면 왠지 뿌듯뿌듯... 한 느낌이랄까요.<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5.gif"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85.gif" /><br /><br />대신&nbsp;부모님께서 지방과 칼로리 걱정을 많이 하셔서 철권 제재를 가하시는 바람에 자주는 못합니다(...).<br /><br /><strong>어머니: 저저... 저 머슴아 또 살찔려고 작정했구만!</strong><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38.gif"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3.gif" /><br /><br /><strong>아버지: 또 살찌는 음식 먹지?</strong><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9.gif" /> <strong>에혀... 그래 내 알 바 아니다...</strong><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5.gif" />

Sperma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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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동지여...!

저도 개인적으론 뚱빠라고 부르는 저걸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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