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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냥이는 해로운 길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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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길냥이 탓에 왼발에 부상을 입은 코페아입니다. (자세한 건 링크1)



그래서 동생이 자주가는 정형외과를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보니까



부상을 입은 곳은 발목과 발바닥 파인 곳 중간에 있는 튀어나온 뼈 부근의 인대가 다쳤다고 하네요.



1.jpg

 

위 사진을 보면 파란 동그라미가 정상이고 빨간 동그라미가 다친 곳인데



빨간 동그라미의 검은 부위가 파란 동그라미처럼 하얀색이어야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사가 물리치료를 받아야하지만 인대가 다친 곳은 쉽게 낮지도 않고 또 같은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기에



인대, 근육 강화주사를 맞으라고 하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프롤러 주사로 보이네요)



약 1주일에 한번씩 해서 총 5~6번은 맞는 게 좋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 주사가 의료보험이 안되어서 하나당 1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실비보험은 된다고 하는데 주사 하나에 10만원이라는 가격에 놀라서 오늘은 물리치료만 받았습니다.



아 진짜 길냥이 탓에 이게 뭔 낭패인지



근데 이 인대, 근육 강화주사가 이렇게나 비싼 건가요?



아니면 다른 정형외과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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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어설픈은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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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 주사가 필요할 정도라구요...??<br /><br />그건 테니스 오래해서 팔꿈치 나가거나 야구투수들 어깨재활 같은 거 할 때 쓰는 자극치료요법인데...으음...다른 병원도 한 번 상담 받아보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font color="#ffffff"><strike>(고양이 넘...왜 그랬니 넘...)</strike></font><br />

코페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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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근육, 인대 강화주사라고만 했지 프롤러 주사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

<div>그래도 내일 다른 정형외관에 상담이나 받아볼려고 합니다.</div>

<div><strike><font color="#ffffff">망할 고양이야 왜 사람이 뛰어다니는 길에 뛰어든거니</font></strike></div>

에레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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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프롤로주사가 방당 10만원씩 합니다. 저도 인대 다쳤을 때 맞아보라고 해서 가격 알아보니 그정도더군요.

<div>실비보험 있으시면 별 문제없이 보험처리 됩니다.</div>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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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이 크시겠군요. 끙...<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BlackParad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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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맞는거 같은데 주사는 좀 과진료 같기도 하네요

<div>다른곳 몇곳더 가보는게 좋을듯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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