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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택배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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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택배에서 제 이름, 제 주소로 시킨적도 없는 택배가 온다고 문자가 왔더군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링크를 누르고 집앞배송으로 일단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거 스미싱같은건가? 싶었는데 설치된 앱도 없고, 결국 택배도 도착했습니다. 보니까 전화번호도 롯데택배가 맞더라구요.



도착한걸 보니 내용물에 저도 모르는 (b쇼핑) (사은품)~ 이런게 적혀 있더군요.



뜯어보려다 생각해보니 좀이상해서, 일단 택배사에 전화해서 반송 신청해놨습니다.



보내는 사람 전화번호를 조회해보니 (070으로 시작)  가이타이너 고객센터라는 이상한곳만 나오고.



보내는곳은 홈니즈라는 들은적 없는 회사에, 내용물은 커피메이커랑 토스트기랑 전기주전자?



...뭐지.



이거 무슨 사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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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보라고양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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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대한 원본 그대로 두시고, 사진 다 찍어두신 다음, 기다려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나중에 와서 돈 내라고 할 수도 있으니-_-;

오카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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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생각 못했네요. 일단 찍어놨습니다.

그랑메이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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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엔가 주소는 분명 우리집인데 모르는 이름의 수취인으로 우편물과 택배기 여럿 왔었습니다.



몇번 반송처리 하다가 아파트 관리실에 연락했더니 새로 이사 온 옆집 물건이었다는 엔딩...



아파트 거주하시면 관리실에 한번 연락해보세요.



엇 그런데 적고 보니 작성자분은 수취인이 본인 이름이었군요. 대체 어떻게...?

오카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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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 반송해보고 또 오면 한번 문의해 볼까 생각입니다.

Sperma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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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군가가 작성자님 주소로 배달받아서 가져가려 했다.

2. 발송회사가 다른 사람 보내야하는데 실수했다.

3. 지인 중 누군가가 받는 주소를 잘못 기입했다.



이 중 하나 아닐까요?

오카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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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친적중에 집에 오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걸까요. 일단 한번 전화드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아베스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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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몇 년 전에 상품 먼저 보내놓고 나중에 청구하는 사기 글을 본 기억이 있네요</div>

<div>그런 택배면 건드리지 않으시는 게 좋겠어요<br /></div>

오카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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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지 않기를 잘했군요. 감사합니다.

연어쌀밥초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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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비슷한 사기 겪어봤습니다.

<div>저 같은 경우에는 사은품 증정이라고 택배로 화장품이 왔었었는데</div>

<div>화장품 구성이 여러가지 종류면 그 중 아주 작은 부속 하나만 사은품이고 나머지는 상품이라는 요지로</div>

<div>후일 전화와서 반품하거나 뜯었을 경우 실 제품에 대해서 터무니 없는 가격을 지불하라고 했었네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심지어 반품은 택배비 자가부담으로 하라고 하는게 화룡정점<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pan></div>

오카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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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지도 않았으니 괜찮겠죠...? 택배 회사 전화했을 때 듣기로는 반품에 드는 비용은 보낸측이 낸다고 말하긴 하더군요.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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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을 본다)...핫! CERN의 덪이다!

오카린님의 댓글의 댓글

DAEIT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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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검은 사기라는 만화에서 똑같은 거 본 적 있는데...<img src="/cheditor5/icons/em/em1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span style="font-size: 9pt">일부러 어중간한 액수의 물품을 보내가지고 소송까지 끌고 가며 대금 지급 거부할 정도로 화 내는 사람은 그냥 포기하고, 귀차니즘으로 '이딴 걸로 소송 가느니, 그냥 내고 말지.'하는 사람들을 등쳐먹는 사기 수법이었던 걸로...</span></div>

오카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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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마 뜯지도 않았으니 괜찮겠죠?

달을먹는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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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만화에서는 상하기 쉬운 물건으로 사기를 쳤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