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폰서들이 안전성만 챙겨서 오리지널 애니도 거의 없는지라 결국은 원작이 좋은게 있어야 하는데 그 원작들 상태가 메롱한게 많은지라...

<div>작품성이 좋아도 인지도와 상업성이 항상 좋은 것도 아닌데다 요즘은 장편 애니도 거의 없다보니 짧게 제작 가능한 애니화 적성까지 따져보면 남는 작품이 별로 없죠.</div>

결국 취향의 문제이긴 하지만 제 취향으로 봐도 20년 가까이 지켜보면서 이번 분기만큼 역대급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까놓고 심야애니 시장이 다 죽었죠&nbsp;

<div>상업성 우선시하다보니 제작진 대부분이 자기만의 철학보다 돈을 벌기 위한 기술을 우선시하고 있는 상황인지라...</div>

<div>옛날 작품이 걸작으로 평가하는 작품 특성은 제작진들이 각각의 철학과 자존심을 가지고 만들었으니까요.</div>

철학과 자존심 걸고 만들다가 쫄딱 망하는 현실 앞에서 누가 그런 도박을 하겠습니까

<div>그 도박을 한게 아키라 라는 애니였나...</div>

<div>그리고 버블시대가 있던 일본은 그때는 돈이 그냥 덤 수준 취급이어서 미친짓이 가능했죠. 은영전의 모든 OST를 오케스트라로 연주했다던지.<br /></div>

망해도 굶을 일이 없던 시대는 기준에서 빼기

저번분기는 라프텔 3개월치 끊어서 잘 봤는데 이번분기는 일단 맴버쉽 중단중입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9월되면 1달치 끊어서 내청춘 완 정도만 볼거 같네요.</div>

취향에 맞는게 없다면 본인 취향이 늙은게 아닌지 한번은 고민해봅시다. 진지하게.

전 아직 고등학생입니다만. 그리고 저는 '명작'을 좋아하는 것 뿐입니다. 요즘 것들도 진격의 거인이나 원펀맨 1기 같은 건 재밌게 봤어요.

실 연령은 상관 없는 영역입니다. 장난치는거 아닙니다. 50대가 아동 대상 작품에 진심으로 빠질수도 있는것.



덧. '명작'같은 기준 없는 표현을 쓰는 시점에서 더더욱 주의.

넷플릭스 고질라 시리즈... 나름대로 재밌더군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요즘 제작되는 아동용조차도 오타쿠 코드가 들어가버리니 영,,,

코로나 때문에 어쩔수거 없어요.

그러실때는 E.O.E를 보시면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시는 겁니다.<br />

애니 나중에 보려고 대기번호 뽑아놓은 목록이 널렸지만 의욕이 없네요.



완결난 것들 초반 찍먹해 보는 것조차 귀찮아서 명작을 놓치는 중입니다... 지난 번에 도전했을 때 감동넘치는 좋은 애니들을 찾은 걸 보니 이번에도 도전하면 좋은 거  많을 텐데 의욕이... 안생기고 페그오나 틀고 있네요;^;^;

드라마 보세요 드라마. 외국드라마<br />

저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div><br /></div>

<div>분기마다 정말 재밌는 작품 하나씩 있고 연도마다 그 해를 대표하는 애니는 하나씩 꼭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요즘은 이세계물이 판친다고 하지만 2000년도 초반에도 하렘만화, 미연시 원작 기반의 제대로 된 스토리도 없는</div>

<div><br /></div>

<div>소위 '뽕빨물'애니 분기마다 잔뜩 있었습니다.&nbsp;<br /><br />요즘 애니 볼거 없다, 분기마다 나오는 소리입니다. 진짜로</div>

저도 솔직히 요새 그들이 아이디어 부족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누야샤 후속작 애니, 샤먼킹 히메 애니 건들만 봐도 말이죠

늘 자신이 맘에 들지 않는 장르가 많으면 그에 관해 쓴 소리가 나왔지요. 예전에도 주인공이 도대체 왜 이렇게 고생을 해가면서 결국. 남는 건 상처받는 현실도피로 보이는 모습 같은 것이 맘에 들지 않고 주인공이 강해서 쉽게 쓰러지지 않고 장해나 장애물을 쳐부숴버리는 건 왜 이렇게 없는 건가 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div><br /></div>

<div>하지만, 지금 같은 상태를 뭐라 하긴 너무 힘든게 현실이 점점 살기는 힘들고 괴로움이 많아졌습니다. 버블 붕괴 이전에는 많은 것을 시도할 수 있었고 거기서 빛나는 가치가 있었던 것도 있었지만, 지금은 부담과 실패를 감수할 사람들이 너무나도 적어졌습니다. 양질의 작품을 만들기 어려운 제작 환경까지 성립 되어버리면서 오리지널은 점점 적어졌죠.</div>

<div><br /></div>

<div>일본 애니메이션 시장 전반 자체가 바뀔만한&nbsp;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소비자 입장에선 자신의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작품을 고르고 그에 대한 의견을 펼치는 것이 그나마 답이 됩니다.</div>

<div><br /></div>

<div>개인적으론 그런 편의주의적인 현실을 잊고 보고 즐기기 쉬운 것이 훨씬 더 좋긴 합니다만, 정도라는 게 있지요.<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br /></div>

<div><br /></div>

음 딱히 애니릉 안본지 오래되긴했는데 소설 애니 드라마 영화는 그중에 재밌는거 찾아보는게 맛이라고 생각되서

애니 보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이번 분기 신작 애니를 단 한개도 보지 않고 있습니다.



<div>이번 분기에는 흥미를 끌거나 이거는 꼭 봐야한다는 작품이 없더군요.</div>

<div>작년부터 애니를 보는 횟수가 점점 줄더니 아무것도 안보는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div><div>그래서 요즘에는 스팀에서 여름 세일에 구매한 햄탈워2를 하고 있습니다.</div>

<div>이번 분기에는 볼만한 작품이 없지만 다음 분기에는 볼만한 작품들이 좀 있어서 다음 분기 신작들은 챙겨볼 생각입니다.</div></div></div>

??아직 볼거 존나 많이 나오고



오죽하면



다음화 기다리느라 피말리는중인데...



그 명작이라는거도 지금처럼 흔한쓰레기더미 위에 빛나는게 추억보정받는거뿐이고...



유명한거만 소문타고



분명 명작인데 소문도없이 잊혀지는거도많지요



옛날은 볼 수단이 한정되어있었지만



요즘에는  방영직후 어디서나 편하게 볼수있으니



안좋은점도 많이보이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