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앵커물의 단점이 아니라 그냥 스레딕형식 앵커물의 단점은 너무나도 과열되기 쉽다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롤, 스나이핑 등도 있지만 실시간이기 때문에 감정과열이 심해요.

조용한 작품에서도 그런데 역사나 아니면 과격, 아니면 수위가 올라가면 이것은 그냥 불판이 됩니다.

그것도 그것 참가하는 사람들은 모르는 불판이요.

불판을 내고 있는 것도 모르면서 감정싸움에 온갖 막말에... 불판이 아주 타오릅니다.

이리저리 불판에 저질스러운 사람들의 본성이 나오고 거기에 아예 운영자가 오히려 불판과 내 마음대로 하는대 뭔 상관? 식의 막되먹은 질등도 보니...

이것은 인간에게 이른 물건이었다라는 생각이....(응?)

최소 예의는 아는 사람들의 작품과 참여자가 있는 곳이 아니면 못 하겠되더군요.

그래서 스레민들 대화는 안보고 거르죠... 보다보면 눈살 찌푸려지는 때가 한둘이 아니니 <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이 점은 동의하게 되군요. 허구한 날 싸움이 나다 보니 앵커물이 오히려 즐겁지 않고, 짜증스럽게 되기도 합니다.

다들 정주행해서 따라잡은 다음에 참가하는 건 아니더군요<br />다만 이걸 모르는지 아는데 무시하는건지 간혹 설정같은 거 모른다고 까거나 할 때도 있고요<br />

<div>짧은 작품이면 이해되지만, 100화 이상 연재된 거에서 그런 말 나오면 참... <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div>

<div>이걸 신경쓰는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몰라도 정말 긴 초장기물은 중간중간 시즌같은 거로 끊기도 하는 것 같네요<br /></div><br />

그래도 그런 장편중에서 취향에 맞는거 찾아내서 정주행 한 다음 직접 참여하면 엄청 재밌죠.

참여자들끼리 나메(닉네임 같은거) 달아서 활동하는 어장 같은 경우는 지나친 친목질로 변질되는 것도 있어서 더 과열나고 접근 힘들게 되더라고요.

예전에 aa소개 게시판에 글 올릴 정도로 좋아했었지만 점점 갈수록 친목질로 인해 벽이 높아지는 게 뻔히 보여서 애정이 식어 갔었고.

그리고 느려요.

<div><br /></div>

<div>동시에 8개의 어장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래도 느리다고 생각했습니다.</div>

동시 8개...?!?!

<div><br /></div>

<div>전 늙어서(?)그런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한 번에 2-3개 까지가 한계더군요.&nbsp;</div>

<div><br /></div>

<div>그게 넘어가면 이 어장 내용이랑 저 어장 내용이랑 서로 헷갈리는지라...<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실시간  연재의 문제기도하네요

쓰는데 2분은 너무나도 모자란 시간인데

참여자의 입장에서 2분은 너무 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