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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시작한 목적이 뒤바뀐 경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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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시작한 목적이 있었는데 어느새 진행을 하면서 그 목적이 사라지고 생각도 못한 혹은 기대도 안한 요소를 파고들며 즐기는 경우요.



저는 둥지짓는 드래곤입니다.

제가 이 게임을 처음 알게 된 이유가 당시 인터넷에 떠돌던 HCG(...) 였죠.

그림체가 예쁘네 캐릭터 보는 맛이 있겠다 싶어서 이 게임을 시작했죠.

이렇듯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한 목적은 므흣한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HCG 귀찮아 지금 그게 문제가 아냐 용사 이 증오스러운 인간놈들이 내 부하들 죽이고 내 집 개판으로 만들고 내 보물을 훔쳐가!

빨리 마을 약탈하자! 몬스터군대를 늘리자! 함정도 더 강력한 걸로 설치하자! 내 영역은 내가 지킨다!



...분명히 처음에는 귀여운 히로인을 기대하고 시작했는데 어느새 가장 중요한 히로인은 드래곤레어가 되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덤으로 인간들을 증오하는 마왕의 심정을 이해하는 제 자신도요.



그밖에도 조아라에서 연중한 ts노블소설도 있었는데 소재가 흥미로워서 일반소설 즐기듯이 즐긴 소설도 있었죠.

문넷분들도 저런 경우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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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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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이벤트 하길래 그거만 받고 빠지려고 슬쩍 건드렸다가 끝까지 달려버린  전독시라고...........OTL

미스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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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라만차의 전사가 그 케이스였죠.<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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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 둥드! 그리운 이름! 개인적으로 디팬스류에서는 최애입니다.</div>

<div><br /></div>

<div>예? 야겜 아니냐구요? 던전 디팬스물입니다(핵진지</div>

<div><br /></div>

<div>저는 요즘에 겪은 일은 RWBY 팬픽을 쓰기 위해서 뽕 충전을 하려고 팬픽션넷에서 돌아다니다가 드래곤슬레이어 커플링 금광에 빠져서는 제 팬픽 쓰는 시간보다는 남의 팬픽 읽는 시간이 더 길어졌던거네요.</div>

<div><br /></div>

<div>심지어 현재진행형입니다(...)<br /></div>

미스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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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요. 둥드는 훌륭한 디펜스 물이죠.<img src="/cheditor5/icons/em/em7.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예? 야겜 아니냐고요? 훌륭한 시뮬레이션 게임에 그 무슨 모욕을!<img src="/cheditor5/icons/em/em5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오곡그레놀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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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를 위해 인터넷 돌아다님>꺼무위키에 관련항목이 있네?>연관 링크 찾아봄>.... >헛? 나는 무엇을? 내 시간은?

미스테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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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너무 같은 케이스여서...<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달을먹는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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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드에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 대사로

<div>너희는 직장에 얼마나 충성 하는가 하니 월급만큼 월급만큼이 기억납니다</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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