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지 모를 미래의 자식에게 꼭 하고 싶은 말
2020.10.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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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 해라', '네 자신을 찾아라'같은 덕담은 저 자신부터가 똑바르지 못한 탓에 자식들에게도 못 해주겠네요.
이런 덕담이 아니라 말그대로 있을 지도 모를 미래에 전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추석같은 날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술 한잔 걸치고 말하는 겁니다.
"옛날에 있었던 중국이란 나라에서 말이야. 흉악한 바이러스를 퍼뜨려서 말이야. 사람들끼리 만나지도 못하는 시절이 있었다고."
"아,지겹다고요! 만날 술만 마시면 저 이야기야!"
"여보,자식 말뽄새 좀 보소. 내가 쟤 어렸을 때부터 패륜의 싹수를 봤다니까?"
"할아버지 꼰대같아요."
"으잉? 그런가?"
하는 한편의 홈드라마를 찍고 싶네요.
이상,또 출장와서 2주 격리에 들어간 밤벌레였습니다.
베트남 사람인 여자친구가 베트남에 못 들어오는데 한국 사람인 제가 들어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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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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