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은 답이 없습니다 ㅠ

저는 가족력이 요상하게 나타났는지 혈압이 높아도 모릅니다아아...<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가족력때문에 원래 높음+튼튼한?(둔감한?)혈관상태인지 치과치료 하러 갔을때 의사가 깜짝놀라더군요.</div>

<div><br /></div>

<div>수술 들어가야하는데 혈압 높으면 피가 안멎을수 있다고 혈압 재보자고 하더니 높은 혈압에 수술은 뒤로 미루고 혈압약 처방받으면서 먹는중입니다.</div>

<div><br /></div>

<div>아직은 젊으니 혈관이 버티겠지만 그대로 두면 큰일나니 관리하라고 하더군요.&nbsp;</div>

그거 조심안하면 저처럼 뇌혈관 터져욧...

저도 젊은 나이에 혈압약 먹고 있습니다.

<div><br /></div>

<div>혈압은 딱히 나이가 중요한게 아닙니다.&nbsp;</div>

<div><br /></div>

<div>중요한건 조기 발견하고 관리만 잘하면 문제는 없으니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div>

오히려 나이가 들어서 회복력이 저하 되었을 때 크게 일이 터지기 전에 발견하신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그게 100%는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고 단정을 지을 순 없지만, 정작. 젊을 땐 문제가 없다가 나이가 좀 들어서야 일이 터지면 그 땐 회복이 따라가질 못해 크게 쳐지는 문제가 심해져서 아차 하는 순간 일이 커지는 수가 있죠...

<div><br /></div>

<div>오히려 아직 30세 정도에 발견하셨다면 관리를 꾸준히 함으로서 악화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잦은 야근과 과도한 업무 시간은 충분한 수면 시간도 없이는 몸이 피로에서 회복이 되기 힘들죠... 수면시간을 어떻게든 확보 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압 말고도 상당수 문제들이 부족한 수면시간에서 오는 악영향을 무시할 수 없죠...<img src="/cheditor5/icons/em/em5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고혈압은 한 번 투약으로 관리하기 시작하면 끊기가 매우 힘듭니다.&nbsp;



<div>되도록 약 이외의 방법으로 혈압 개선을 먼저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div>

<div>운동하고 체중 관리하고 혈압에 좋은 먹거리 찾아서 꾸준히 먹고 등등...&nbsp;</div>

<div><br /></div>

<div>저도 혈압이 차츰 높아져서 고민이었는데 꾸준히 걷기, 싸이클, 혈압에 좋은 음식 먹기 등등&nbsp;</div>

<div>여러모로 노력하다보니까 다시 안정권으로 내려가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div>

저도 요즘 두통이 있는데 설마....??

고혈압=두통 은 아니지만 한 번 검사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동사무소 같은 데 가보시면 혈압측정기 있어요.<br />

140부터가 고혈압이었던가요... 전에 135까지 나온 적 있는데 약은 권하지 않더라고요.&nbsp;

<div>올해는 약간 낮아지긴 했는데.&nbsp;<span style="font-size: 9pt">원래부터 좀 높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갈수록 더 높아질테니 시한폭탄 느낌입니다.</span></div>

빨리다녀와서 다행이네요 저는 두통을 그냥 편두통인줄 알고 2년가까이 버티다가 가서 혈압이 200이 넘었었죠<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180 찍고 고혈압약 3년째 먹는 중입니다. 약 먹는 습관만 들이면 일상생활에 큰 문제 없습니다.</div>

<div>너무 염려 마시고 운동으로 체중 줄이면 나중에 약 끊을수도 있다고 하니 약으로 관리하면서 체중 줄이는 쪽으로 해보세요.<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