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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폐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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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에서 제설했습니다



제설하자마자 눈이 내리다가 그쳤습니다



밤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점호를 제설점호로 시작해서 기상하자마자 손에 제설삽이 들어있었습니다



출근하기전까지 제설했습니다



아침에 제설했습니다

오후에도 제설했습니다

염화칼슘을 많이 뿌렸습니다



그런데 내일 또 눈온다는 소식이 오네요













왜 눈이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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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12:44:10 (3198일째)
번역기계도 사람입니다 사람

댓글목록 15

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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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는 위치상 원래 눈이 내릴 수 밖에 없는 구조...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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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하늘에서 뿌려지는 악마의 허연 X가루,배설물,대변 소리를 하겠습니까...

팜므로re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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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선 황사, 폭염, 미세먼지 등 사회와 정반대의 날씨를 바라게 돼죠...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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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 신선한 군내음~</div>

<div><br /></div>

<div>진짜 군대에 있으면 눈이 증오스러웠지요.</div>

<div><br /></div>

<div>힘내세요.<br /></div>

ProMot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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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맞으며 하는 제설이 진국이지요.

<div>별로 쌓이지도 않았는데 치우래서 힘차게 치우고 뒤돌면 원상복귀.&nbsp;</div>

<div>눈은 체온때문에 녹아서 군복이고 방한도구고 죄다 젖어버려서 동상 걸릴 듯 춥고.</div>

<div>보람은 없고 고생만 주구장창...</div>

<div><br /></div>

<div><br /></div>

광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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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대는 오늘 눈 적게 와서 제설 안했습니다(기만)

샤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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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새하얀 눈~

분노포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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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제설하느라 새벽에 일어나도 보고 아버지뻘 되는 주임원사님이랑 같이 너까래질도 해보고 그랬는데 전역하고 난 지금도 눈 내리면 마냥 설렙니다. 어째서.<br />

스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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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악!

끝이 안나!

뿌띠뚜바님의 댓글

코르테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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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제설~ 레미제라블 패러디 영상이 기억나네요. 제 군생활이요? 그런 쓰레기는 뇌에 담아둘 가치가 없습니다.

덕군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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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설안하면 물자나를 차가 못오는 경우가 많아서....

코르테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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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먹고 살아야 하니까 산위 진지에서 골짜기 입구까지 제설은 해야하는데 인원은 근무/다음근무 휴가자 빼고 열명도 안되는데 눈은 멈추지 않는데...

로마시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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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일도 눈이 적게 오길 기대하는 중입니다...

사리게나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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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좋아하는 사람도 제설 몇번 하면 악마의 똥가루 소리가 절로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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