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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으로 고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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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일하다 보니 수면 사이클이 깨져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나름 오후 열 시에 자려고 누우면 새벽 한두 시에 눈이 떠져서 그때부터 잠을 못자요.

계속 뒤척이다가 오전 아홉 시, 열 시나 되어야 몸이 못 버텨서 잠듭니다.

그리고 오후 2~3시에 깨어나고 악순환 반복...



어떻게든 자려고 ASMR인가도 들어보고 수면유도제도 먹어봤는데 소용이 없네요.

그 와중에 전립선이 안좋아서 전립선에 영향 안 주는 유도제 찾아먹으려니 비싼 건 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고카페인 우유 들이마시고 오후 열시까지 버티기 중입니다.

몸을 피곤하게 만들면 알아서 푹 잘 거라고 믿으며 ㅠㅠ



이래도 안 되면 내일은 내과 가서 수면제 처방이라도 받아야 할 판입니다.

잠 잘 못자는게 이렇게 삶의 질 파괴하는지 이전에는 정말 몰랐습니다.

여러분 수면 사이클 바꾸지 마시고 잘 주무세요... 이건 나이가 들면 더 고치기 힘드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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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7 20:21:58 (6445일째)
담당 뮤즈께서는 12시부터 18시 사이에 제 전두엽으로 강림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태업 중이라 신작을 못 쓰고 있습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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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B사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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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네요. 새벽 1~2시까지 뒤척이다가 겨우 잠듭니다. 그리고 7~8시쯤에 기상해서 허겁지겁 출근....ㅠㅠ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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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자도 숙면만 할 수 있으면 되는데 말이죠 참 ㅠ

WiseCl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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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mkorea.com/best/3021504588 

<div>한번 이 방법 써보세요. 저는 완전히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효과를 봤습니다.</div>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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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불면증까진 아닌데 예전같으면 누가 안깨우면 아홉시간 열시간 끝없이 잘수 있었던게



요샌 뭔짓을 해도 여덣시간 이상 잘수가 없더군요.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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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으론 몸을 피곤할 정도로 움직이는 것 정도가 있군요. 몸이 시원찮은 사람이 아닌바에야 충분히 움직이지 않으면 수면시간도 뒤틀리기 쉽죠...

스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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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레이닝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햇빛부족으로 세라토닌 비타민 d 부족일숟도ㅜ있고요 보통 시차 적응때문이라면 하루 잠안자더라도 아침에 깨어 있는식으로 적응하기도 합니다

폭탄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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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작은 볼륨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누워있다가,&nbsp;<br />졸리면 이어폰 빼고 잡니다.<br />

섭고편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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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고생하는거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div>자고 싶으면 전 그냥 따뜻한 물 마시고 이불 덮고 누은 다음에 숨을 천천히 쉬는거에 집중합니다.</div>

<div>그럼 어느 순간 자고 있더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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